아기사랑 세탁기랑 일반세탁기중 어느게 낳은가요??

[햇갈려]

집에 트롬을 쓰고있습니다..
아기옷을 매일 손빨래하다보니 아기사랑 세탁기가 좋다구 하시는 글을보구 살까 하는생각이 들었는데..
친정엄마는 차라리 통돌이를 사서 일반빨래랑 이불을 빨구- 7.5키로라서 이불을 빨기엔 좀 작더라구요- 트롬을 애기세탁기로 쓰라고 하시네요..

음...제생각에도 아기사랑은 몇년쓰다보면 필요없을거 같고 용량도 작다고 하시길래...
막쓰는 통돌이가 낳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혹시...82식구덜 같으면 무얼 사시겠어요??

글구 일반세탁기 쓰고계시분덜 어떤 것 쓰고계신지도 조언부탁드려요..
통돌이가 좋다구 하던데...삼성이랑 엘지중 선택해야할까봐요..10키로정도로 생각하거든요..

[밍크밍크]

트롬에 그냥 아기꺼 빨면 안돼나요??

[강]

아기 옷을 매일 삶으시는 분이라면 아기사랑이 낫겠고, 저처럼 가끔 삶는 분이라면 일반 세탁기가 낫지 않을까요? 나중을 생각하면요.

[에스델]

저 트롬에 그냥 아기꺼 빨아 쓰고 있는데요.(지금 13개월)
백일 이후로는 세제도 일반 세제 써서 빨고 삶음은 생각날 때 한번씩 돌려주고...
그래도 아기니까 헹굼은 추가해 주고...
아가한테 아무 이상 없던데요. 아기 피부가 특별히 예민하지 않으면 트롬 그냥 쓰셔도 되지 않을까요?
이불빨래용으로 사고 싶으시다면 일반세탁기 대용량으로 하나 사셔도....7.5k는 두께있는 이불 빨긴 좀 힘들어요.

[소네]

저도 그냥 세탁기랑 아기사랑 세탁기 두대 놓고 쓰는 데요.
우리 아기 다음 달이 두돌인데 그러니까 한 일년반동안은 아기옷만 아기세탁기에다 쓰고 다른 빨랜 절대 안돌렸거든요. 근데 이젠 소량의 횐빨래는 흰빨래대로, 와이셔츠 몇개 아님 먼지 다 털고 난 뒤의 걸레, 일주일치 몰아논 행주 빨래 등등 이런 식으로 다목적으로 쓰게 되더라구요.
전 큰 세탁기 트롬으로 바꾸더라도 아기사랑세탁기 같은 미니세탁기 하나 더 쓰심 좋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