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스웨터 세탁...어디까지 물빨래 가능한가요..
제가 니트를 좋아해서..남편에게도 스웨터류를 많이 입히거든요...
근데..드라이 값이 만만치 않잖아요.
울 100% 는 항상 드라이 해줘야 겠지만.
울 합성섬유는 지금까지 몇번 드라이 했으니..
집에서 울빨래 해도 안전한지 궁금합니다.
울샴푸나 홈드라이 세제를 쓰면 울 몇%까지 세탁이 가능한건지 말이에요..
너무 전문적인 질문인가요?
암튼 경험에 의한 이야기 들여주세요..
저희 친정엄마는 면제품 아니면 무조건 손세탁을 하시는 분이라..
니트류, 스웨터를 빨아주시면 항상 피죤냄새가 나서 굉장히 좋았거든요...
코트류 말고는 다른 옷을 드라이 맡긴 것을 본적이 없어서요..
엄마한테 물어보면 분명 '그냥 울빨래 해도될텐데...라고만 하실거에요..ㅎㅎㅎ
- [요리물음표] 약식에 고구마 넣어도 .. 7 2006-02-07
- [이런글 저런질문] 돌쟁이 아가들의 승질이.. 4 2005-04-25
- [이런글 저런질문] 태국에서 사온 화장품 7 2005-04-16
- [이런글 저런질문] 시누 딸아이 초등입학 .. 5 2005-02-17
1. 오키프
'05.3.18 9:58 AM전 스웨터는 캐시미어 말곤 다 두번 정도 드라이 한 다음엔 집에서 빨거든요.
찬물에 울삼푸 풀어놓고 조물락조물락 해서 빨거나 세탁기 울 코스에서 빨래망속에 잘 접어 넣어서
돌리거나 하거든요.
널때만 축 늘어지게 걸어놓지 않고 편편하게 잘 펴서 말려주면 늘어나거나 줄거나 그런것 없거든요.2. J
'05.3.18 11:19 AM제가 전에 살림돋보기에 전에 비슷한 질문을 했었거든요..
그떄 달렸던 답변들 참고하세요. ^^
집에서 가능한 울세탁 어디까지?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2&sn=off&ss=...3. 오렌지쥬스
'05.3.18 11:28 AMJ님께서 적어주신 링크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니, 세탁도 중요하지만 말리는 과정도 매우 중요한 것 같네요. 이번 주말에 겨울스웨터들 정리해볼까 하는데요. 집이 전부 원목마루로 되어 있는데(베란다가 거의 없어요) 바닥에 평평하게 놓고 어떻게 말려야 할까요? 젖은채로 놓으면 원목마루에 습기가 찰 것 같고 신문지+비닐을 깔자니 스웨터 1-2개밖에 소화가 안될 것 같고.....
지혜를 빌려주세요.4. 마당
'05.3.18 11:48 AM전 홈드라이 써서 드라이 해야 하는거 다 빠는데 다 괜찮아요.
찬물에 담궜다가 행구고.. 망에 넣어 얼른 탈수 시키세요..
그 시간이 길거나 물이 많이 남아있으면 수축이 되거나 하더라구요..
그리고 꼭 바닥에 널어서 말려요. 스웨터 말리는 그게 있음 좋겠지만 없어서..그냥..방바닥에..5. 감자
'05.3.18 1:10 PM겨울코트들 죄 세탁소보내려고 물어보니 짧은건 6천원에서 긴건 8천원이라는데...
전부다합치면 금액이 만만치 않아요
코트는 드라이맡기는 수밖에 없겠죠?? 모직 코트..싸구려코트등등요
홈드라이세제로는 안 될까요?
드라이클리닝보내고오면 때도 안 져있고 기름냄새도 넘 싫은데,,,도움좀주세요6. 오마토
'05.3.18 6:54 PM쥬스님 ^^ 꼭 바닥에 깔고 안말리셔도 된답니다 ^^
전 접이식 빨래건조대를 쓰는데 그걸 길게 펴서 빨래가 축 늘어지지 않게 통채로 잘 뉘어놓으면 되더라구요... 물론... 이것두 한꺼번에 몇개밖에 못말리지만... 전 이렇게 말려요...
저두 홈드라이를 쓰는데요 세탁망에 잘 넣어서 세탁기(드럼식임)에 넣은다음 (찬물 실크류) 코스로 빨고나면 충분히 탈수가 안되어있거든요(실크류코스라서...) 물이 많이 남아있으면 널때 물도 뚝뚝 떨어지고 소매끝이라든지 무거운부분이 축 늘어지기도 해서... 탈수를 한번 더 해요... 그담에 망에서 꺼내서 옷 모양을 잘 잡고 주름진 부분도 탁탁 손바닥으로 쳐서 (박수치듯이)편 다음 건조대에 얌전히 뉘어서 말려서 서 입는답니다.7. 오렌지쥬스
'05.3.21 11:12 AM오마토님,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이다가 주말에 스웨터 빨래는 건너뛰었습니다. --;
한주에 다 할 생각하지 말고, 많이 더러운 것부터 차근차근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