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에 시트지 발라보신분,,,

[함윤경]

이번에 이사갈집의 싱크대가
원목무늬+원목색 나는 싱크대 인데,,,
전 일반적으로 화이트 넘 좋아해 그걸로 붙이 고 싶답니다
우선은 화이트시트지를 바르는게 좋을까요?
아님 화이트 원목무늬시트지가 나을까요?
그리고 이번에 도배해주실업체에다  물어보니
싱크대 시트지가격이랑 신발장시트지가격
인건비 다같이 합해서 23만원에 붙여 주시겠다는데,,,
제가 하는일도 있고 ,,,24개월아들을 둔지라
만약 혼자 붙인다면 좀시간이 걸릴거같은데,,,
돈은 아깝지만 도배 아저씨 한테 맡기는게 좋을까요?
아님 ,,,제가 하는게 나을까요?참고로 싱크대는 일자형이랍니다

[쿠킹맘]

저 애들 둘 재워놓고 10시부터 시작했습니다. 첨엔 좀 낯설었는데 시트지 8롤로 끝냈습니다. 한롤에 3000원 정도니까 24000원이죠. 시간은 한 3-4시간 걸리구요. 줄자랑 긴 막대자만 있으면 됩니다.
손잡이 닷컴에 보시면 주부들이 리품해놓은 예쁜 싱크대 많이 있어요. 방법도 있구요. 그리 어렵지 앟ㄴ습니다. 10배 돈 더 들일 필요 있나요? 하실수 있습니다! 홧팅!!!

[감자]

23만원은 넘 심하네요
화이트원목무늬로 하세요...별로 원목티 잘 안나고..이뻐요
전 이마트서 현대시트지 사다가 했어요..그게 인터넷으로 사는것보다 저렴하다고해서요

[헤스티아]

넘 비싸요! 주말에 하나씩 해치운다고 생각하면, 두달정도 지나면 완성될걸요.. 저희는 아예 문짝자체를 잘라와서 손잡이 붙이고 다 교체했었는데도 비용 그렇게 들지 않았어요..

[leenee]

저희31평아파트인데요
거실장 신발장 싱크대까지 붙이시는분 불러서했거든요...
인건비땜에 비싸요 1분 붙이시는분 부르고 문짝 떼고 다는거 신랑이랑 동생이 했거든요...
그럼 훨씬 저렴히 끝나구요...
개인이 붙이면 아무래도 부분적 밀리고 떨어지고그래요
저희 붙인지3년째인데 말짱하구한군데도 밀리거나 기포생기거나 하지않았어요
밀리고 기포생기구 군데군데 떨어지면 더 허접하구 안하느니만 못해요

[서짱홧팅!!!]

윤경님 저 저번 명절에 했는데...미색 무광으로 하심 이뻐요...
원목무늬인데 미색 무광이라고 있거든요...손잡이 닷컴 저두 추천하고 싶네요...이쁘게 꾸미세요.

[물토끼]

저두 손잡이닷컴에서 사다가 직접했어요 화이트 원목무늬나는.. 약간 두꺼운거요~
문짝 다 떼서 닦구 붙이구 조립하구 손잡이 바꾸구 했는데..
반나절정도면 다 끝나던걸요~
첨에 시작할때 겁먹어서 그렇지 막상 하다보면 금방 하는것 같아요~

[마당]

제가 몇년전..연한 원목무늬 시트지로 붙여봤어요.
잘 붙이려면 문짝을 모두 떼어내서 손잡이 떼어내고 붙인뒤 다시 문을 달아야 하구요..
손잡이도 바꾸시면 정말 새것처럼 된답니다.
저희집 부엌이 너무 엉망이었어서 그거 붙여놓고 띠벽지 사다가..다 떨어진 걸레받이 대신 붙여놓고.. 애를 썼더니 전세 빠질때도 너무 좋았구요. 주인도 깨끗하고 너무 이쁘다고 좋아하고 그랬었어요.
정말 반나절 걸려요.
전.. 11시에 애 재워놓고 해서.. 새벽 4시에 끝났거든요.
넝감하고 저..그리고 애들 이모랑 셋이 했는데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컵라면 끓여먹으며 작업했구요..
그런 추억은 잊지 못할거 같아요...ㅎㅎ
이번엔 한번 몰딩 화이트로 칠하기.. 이거 도전해볼까..생각만 하고 있어요.
막내까지 다 개학하면 해볼까..싶어요.

[함윤경]

손잡이 닷컴에서 사서 한번해봐야겠네요,,,
정말 제가 할수 있을까요?

[모가비]

저도 정말 손재주 없는 편인데...
저도 신발장이랑 싱크대 저 혼자 붙였어요~
옆면이랑 다 붙이는 바람에 한 10롤정도 들었고... 저도 이마트에서 현대 시트지 사다가 붙였어요...ㅎㅎ
저희집에 붙인게 흰색인데요... 붙여보니 흰색보다는 흰색 원목이 훨씬 예쁠 것 같아요...
글구 전 한 7시간정도 했는데...(워낙 손재주가 없어서요...ㅎㅎㅎ)
전 자로 재서 하지도 않았거든요~
일단 붙여놓고 옆라인이랑 정리하고...-_-;;;;;;;;;;;;;
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전 너무 신경쓰고 해서 그날 저녁부터 병나서... 쫌 고생했지만...-_-;;;
잘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글로리아]

저도 퇴근하고 밤 11시쯤 시작했는데
싱크대 다 붙이고나니 날이 밝아오더군요.
혼자 작업했는데
나에게 눈썰미라는 것도, 솜씨라는 것도 있었구나 싶을만큼
스스로 봐도 너무나 대견하게 잘 붙였어요.
기포 생기지 않는거,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는 않던데요.

[로이스]

4시간걸렸던것 같아요 ^^
근데..붙이는거 그다지 어렵지 않더라고요..

[박혜영]

이사준비는 잘하고 계신가요? ㅎㅎㅎ
제가 알지요..정말 끔찍한 싱크대,신발장이랍니다..넘 넘 촌스런 그자체죠..
저두 4년전에 시트지붙였는데요..혼자서 아주 깔끔하게 되었답니다..그땐 오산에 시트지가 별로 없어서 베이지색비스무리한거 사서 했었는데 저두 요즘 흰색 원목느낌이 넘 넘 좋더군요..다시 위에 붙여나하나 고민입니다.. 물수건으루 쓱쓱문지르면 잘 붙더라구요..
근데 24개월 아이데리고 하시려면 시간이 좀 걸리시겠지요..
예쁘게 붙이시구 사진 올려 주세용..

[함윤경]

혜영님 그렇죠?
정말 끔찍한 싱크대 신발장이더라구요,,,
그냥 제가 쉬엄쉬엄 붙여야 겠네요,,,23만원아껴볼랍니다

[뽀로로]

음.. 저도 용기가 생겼어요. 이사가면 저도 시트지 붙일래요. 함윤경님, 이쁘게 붙이셔서 사진 올려주세요^^

[dabinmom]

저도 이사 가는데 시트지 붙이고 싶어요. 윤경님 꼭 사진 올리세요

[경연맘]

완성된 사진이 벌써 기대되는걸요..^^^
잘 하실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