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구들 봐주세요.

[두근두근]

이번에 이사가면서 렌지대와 아이책장을 사려고 하는데요.
뭐 렌지대야 특별히 비싼게 필요없을것 같아서 인터넷몰을 보다가 찾았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해보이네요.
거기서 아이 책장도 파는데 맘에는 들거든요.
근데 가격이 너무 싸서 품질이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아이방에 놓을건데 인체에 유해한 접착제 같은걸 쓰지 않았을까 하는 염려요.
여러분 의견은 어떠세요?

[소박한 밥상]

책장은 튼튼하고 오래 쓸수 있는 걸로...
원목으로 된 책장이 어떨까요?
허술한거 사면 이사할때 버리고 싶어지기도 하고
원목가구가 흰색보다 때도 덜 타고 어른되기 전까지도 쓸수있는 분위기고 대체로 튼튼할 듯
방의 기존가구와 컬러도 어느 정도 맞아야 겠네요.

[소피아]

우선 내가 언제까지 쓸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찰한다음...사용기간에 맞는 품질로 사심이 맞는줄 아뢰오...

[jasmine]

저도 관심있는데,
가격이랑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두근두근]

http://feelwell.co.kr/mart7/index.php
여기로 들어가보세요.
이쁜거 많아요^^

[윤구랑]

저도 책장 구매하려고 한때 열심히 본적있는데요
아무래도 붙어있지 않고 얹어놓는거라 웬지 조심스럽더라구요
어른들만 있다면 몰라도 얼마전 어느분이 책장 올려주신거 그게 좋아보이던데요
물론 화이트가 아녀서 아쉽긴 합니다만~

[미스마플]

인터넷 사진으로만 보시고 가구는 결정하시면 후회할수가 있답니다.
저는 작년에 가구에 대해서 아주 잘 아는 언니가 권해서(인터넷으로만 보고), JCPenny에서 애들 가구를 샀다가 아주 낭패를 봤어요. 소개해준 언니도 너무나 미안해 하고요.
사진으론 너무나 너무나 이뻤는데 배달된걸 보니 나무가 아니라 나무를 찐거라고 하던데.. 암튼 무슨 종이같았어요. 약해 보이는걸 떠나서 조립을 하는데 어찌나 허술하던지.. 아무래도 안 되겠길래 반품한다고 백화점으로 가져가니까(인터넷구입한 물건이래도 반품은 백화점에서 받아주니까요)... 조립한건 반품이 안 된다네요. 그래서 다시 집에 가져와서 딸아이방에 암껏도 못 넣고 고대로 놓았더니 일주일정도 지나서 페인트가 울기 시작하더니 무슨 햇볕에 오래 내놔서 부서지는 페인트처럼 벗겨졌어요. 지금도 애물단지로 자리만 차지하고 그라지세일하면 무슨일이 있어도 내놓을겁니다. 5달러라도 받고 팔겁니다... 우.. 생각하니 너무 화납니다.
그거 아직도 카달록에 이쁘게 사진 나오는데.... 매해 나오는 모델인거 같애요. 그 뒤로 가구는 절대로 인터넷, 카달록 주문 안하고 발품 팝니다.

[벨르]

저두 그 렌지대 봤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거 같은데.. 저는 안샀어요..왜냐면 밥솥 놓는데가 낮아서 아이들이 만지다가 델까봐 못사겠더라구요.. 님은 그런염려는 안되시는지요..
굳이 밥솥놓는데다가 다른걸 놓을꺼라면 이 디자인 말고 다른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