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니움 반지...

[새내기 주부에용~]

저기... 좀 엄뚱한 질문일지도 모르는데, 티타니움이 무엇인가요?
요즘엔 결혼반지도 금이 아니라 티타니움으로 하나요?
백금처럼 생겼는데, 가격은 금보다 더 비싼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결혼반지는 전통적인 금이 낫지 않은지... 아시는분 짧게라도 답변 부탁 드립니다

[yuni]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요새는 티타늄이 유행인가봐요.
금속의 다이아몬드니, 원적외선이 흘러 건강에 도움을 준다느니 효능을 많이 내세우는거보니
비싼 값을 하는가봅니다.

[라벤더]

제가 아는 짧은 상식으로는 우주선??!!!의 재료로 쓰인다고 합니다.
그만큼 강하고 단단하며 별질이 없다고 하던데^^*
티타늄은 값이 무지 비싼걸로 알고 있네요

[happyrosa]

저 결혼할때 신랑반지 그걸로 했거든요.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시댁에서 그걸로 하라해서 ㅠㅠ
금보다 비싸고 공임도 훨씬 비싸요.
그런데 차이는 하나도 모르겠어요. 뭐 제가 귀금속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서인지...
어짜피 반지 잘 하지도 않는데 굳이 티타늄으로 할 필요가 있나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디아즈]

팔땐 무지 비싸게 팔고 살땐 금값보다도 더 싸게 산다는 그거 아닌가요? 사면 손해라는...???

[찐빵만세]

제 생각엔 환금성으로 볼땐 불리하고, 소장용으로는 괜찮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석디자인이라는게 시간이 지나면 촌스러워지니, 디자인을 잘 고르지 않으면 소장가치도 떨어질듯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금이 낫겠네요. 금방집며느리생각^^

[새내기 주부에용~]

아... 우주선 재료, 엄청 단단한가 보네요ㅠㅠ 귀금속에 관심이 없어 전혀 몰랐는데 하루만에 이렇게 답장을 많이 주시다니 넘 감사 드립니다.특히 검색까지 해주신 yuni님...
이번에 결혼반지를 맞추려 하는데 제 남푠은 티타니움이 좋다네요, 근데 꼭 은처럼 생긴게 넘 비싸서...
원래 비싼걸 줄 이제야 알았네요, 다시 한번 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