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니니그릴 꼭 필요 할까요?

[dream]

  언젠가 부터 파니니그릴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149000원이라는 만만치 않은 가격과  더 중요한 것은 사놓은 후에 생각만큼

  많이 사용할지 의심스러웠습니다.  다른 주방 전열기구 같이 몇번 사용 하지 않고 장소만

  차지 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오늘 우편물에 들어온

  현대 백화점 쿠폰북에, 드롱기 파니니그릴이 109000원에 할인 된다고 하기에 한달음에

  달려 갔지만, 구매 하기 직전 다시 한번 생각 해보기로 했습니다.


  드롱기 파니니그릴을 사용하시는 82cook 회원님이 계시면 조언 부탁합니다.

  참고로 우리집은 아침에 빵을 즐겨 먹습니다.

[짱구맘]

솔직히 빠니니의 용도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샌드위치나 삼겹살 구워먹는정도...
제 생각으로는 빵을 즐겨 드시는 분이 아니라면 솔직히 필요없을듯 하지만 드림님네는 빵을 즐겨 드신다면 잘 쓰실수 있을것 같네요...
그정도 가격이면 좋은 기회이구요...

[케이시]

저도 많이 사용하지는 않아요.
빵도 몇번 눌러먹고 나면 살짝쿵 질리게 되고
아침에 정신없으면 토스트기 넣어서 그냥 쩀 발라 먹는게 더 간편하게 느껴져서요.
주방에 공간이 넓다면 꺼내놓고 열심히 해 먹을지 모르겠는데
전 워낙 좁아서 다용도실에 올려두었거든요. 매번 꺼내는것도 번거롭구요.
잘 생각해보시고 자꾸 아른아른 거리면 구입하세요.
저도 일주일 고민하고 사러 갔던 것 같아요..

[떡이 좋아]

저도 빠니니 그릴이 눈에 아른거려서 고민 중입니다. 욕심은 많은데 사고 나서 애물단지가
될까봐서요.. 용도가 생각보다 많은거 같지 않아서요.

[태현]

무엇이든 자신이 활용하기 나름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같은 경우는 빠니니그릴 사고 싶어 준비 중인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두... 좋은 기회 있으심 낼름 사세요..
전 칭구가 선물한다고 해서 마냥 기다리는 중이거든요 ㅎㅎㅎ

[허브러버]

분당 삼성플라자에서 99000원에 현재 세일중이예요.
그릴 분리되는 신제품요.
저도 사고 싶어 고민 중인데요,
미국서 살다온 친구말이 햄벅스테이크 구우면 타지도 않고 딱~ 좋다구 그러데요.
미국서 사면 4~5만원이면 산다던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