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트코 다녀왔는데요...

[메이지]

양재점에 오후에 갔습니다.
레녹스 홀리데이 set 구경도 하고 오려고 했더니, 없네요...
혹시 못찾은 거 아닌가 해서 구석구석 찾아봤는데 없어요.
웨지우드 사라스 가든 set는 보이는데 이게 왜 없는지...
혹시 넘 인기가 좋아서 다 팔린거 아닐까요? 슬퍼요...

[뚱뚱맘]

사라스가든 아래칸에 있었는데요....
전화해서 물어보시죠. 며칠전에는 사라스가든이 1세트밖에 없고
레녹스는 잔뜩있던데요 이번주 화요일에 갔었는데......

[에스더맘]

그저께 갔다가 마지막 물건 제가 사왔는데 컵바닥이 이상해서 리턴할려구요. 살 때 박스가 풀어져서 물어 봤더니 마지막 박스고 다시 들어 온다고 한네요. 기다려 보세요.저도 리턴하고 다시 들어 오면 살려구요.

[로로빈]

와. 인기가 대단하군요.
제가 갔을 땐 거의 8-90 박스 있는 것 같았는데...

그럴 만도 한 게 한 박스가 1인용밖엔 안 되니까 한 사람이 사도 주로 두 박스. 네박스. 여섯 박스..이렇게 세트개념으로 사게 되잖아요.

어쨌든 혁신적인 가격은 틀림없는게, 매장에서도 미국 살다 오신 50대 분들이 모여서 주저없이 사시더라구요. 아니..이게 여길 다 나왔어? 하시면서 순간적으로 결정해서 여섯세트..여덟세트... 그렇게 사시던데요? 조기매진을 예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

다시 들어온다니 다행이네요.

[포항댁]

저도 어제 대구 코스트코 갔었습니다.
자주 못가기 때문에 여러가지 사야할 걸 메모해서 갔는데, seafood combination이 없었어요.
그냥 해물잔치 사왔는데, 여러분들이 s.c.가 더 괜찮더라고 하셔서 아쉬운 마음을 꾹꾹 누르고 왔습니다.
대구 코스트코에는 원래 안들어왔는지, 제가 못 찾은건지, 품절된건지 하여튼 섭섭했습니다.
감자스프가루도 사고, 새우도 사고 여러가지 사왔습니다.

[아자]

저도 회원가입하고 대구코스트코첨 갔어요. 좋다는 물건이 제 눈에는 별로 안 들어오던데요. 여지껏 가던 이마트등과 달라서 한눈에 안들어오더라고요.
저녁늦게 가서 물건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고기도 많이 없더라고요. 거위털 이불이 좋다고 그러든데 오늘도 갈려고 합니다. 근데 야채가 없는것 같기도 하든데요, 제가 잘못 본 건가요

[메이지]

그렇군요... 담에 갈일 만들어서 다시 가서 구경이라도 하고 와야지요...
백화점에서 팔때 넘 이뻐서 구경만 엄청하고 엄두도 못냈었거든요.

[쿠키]

근데, 가격은 얼마정도였는지 아시나요?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