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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이민 가방 어떤게 좋은가요? 더불어 꼭 가져가야 할 물건은요?

| 조회수 : 1,79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6-05 01:10:12
그 밖의 질문들에 질문을 하고 보니 여기다 질문을 해야 맞는 것 같아서 다시 올립니다..
제가 2개는 어찌어찌 준비가 되었는데 앞으로 4개가 더 필요합니다..
따라서 여러 사이트와 시장을 둘러보았지만 콕 꼬집어서 무엇이 좋은 물건인지 감이 오질 않네요..
남대문은 너무 무서워서 사기가 겁납니다..다들 도둑놈내지는 사기꾼 같아서리...(그저 제 느낌입니다.)
따라서 경험이 많으신 여러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네요..(진작 물어볼껄~)
또 하나! 꼭 가져가라..하구 강추해 주실 물건 리스트가 있음 알려주세요..많은 도움 되겠습니다..
앞으로 한 달 하구 좀 남았는데 마음만 어수선 합니다..
그냥 (luci1004)

어주경님의 소개로 오게 되었구요..제 아들친구인 혜진이 엄마구요.. 먹는 거 좋아하고 맛난 곳 찾아가고 그래서 만드는 것도 좋아하게 되었지요.. 너..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amplain
    '04.6.5 1:37 AM

    동규맘님!! 안녕하세요..

    이민 소리에 그냥 넘어가질 못하고 이리 들어왔습니다.^ ^

    이민을 오시나요? 혹시 캐나다?

    우선 이민 가방은 해외이사회사에서 저희는 그냥 주던데요.
    좋았어요.
    밑에 바퀴도 달리고 나름대로 튼튼하고
    지퍼가 중간 중간 달려서 크기 조정도 되고
    5개인가를 그냥 주었는데...함 알아 보셔요..

    그리고 가져 올 짐이라..
    벌써 많이 준비를 하셨겠지만
    건어물과 간장(특히 국간장), 고추가루 같은 것 넉넉히 가져오시고.. 여기서도 살 수 있지만 질이 틀려요..

    면 속옷과 양말..
    아이들 책과 한글 공부 교재
    가능하면 김치냉장고(요즘은 요거 가지고 와서 다들 잘 쓰더군요. 야채가 싱싱해서 부러웠어요..^ ^)
    아이들이 음악을 하면 피아노나 바이올린 꼭 가져오셔요.
    (여긴 중고도 참 비싸요.)

    그리고..에고 갑자기 쓰려니..
    혹시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언제라도 쪽지 주셔요..

    제가 경험했던 것은 다 말씀 드릴께요..

    그럼 마지막 준비 잘 하시구요..
    건강 챙기셔요...

  • 2. 카이로
    '04.6.5 5:20 AM

    모든지 가지고 올수있으면 가지고 오시는것이 좋아요. 왜냐면, 살림이고 생활하는데 다 필요하거든요. 다 살려면 돈이구요. 그리고 어느지역이로 가시냐에 따라서 옷이 틀려져요. 동부에는 겨울옷이 필요할테고 서부에서는 여름옷이 더 필요할테구요.
    저의집 이민올때, 아버지께서 가면 다있다 하셔서 물건 만이 안가져왔는데 (오래전이야기입니다.) , 살림다 사느라 어머니 한숨 소리 엄청 들었던것 같아요.
    고추가루, 멸치, 다시마, 건어물..
    간단한 살림도구 (매일 쓰는것들)-필요할때마다 장보는것 힘들거든요
    속옷들, 아직도 한국에서 공수해 쓰고있어요. 정 필요하면 여기서 사지만요. 한국것이 참좋아요.
    아이들 동화책, 어린나일때
    배로 물건을 부치면, 살림그대로 가지고 오세요. 후회 안하실겁니다.

  • 3. 토스트
    '04.6.5 5:54 AM

    이민가방은요,
    제 생각엔 이민가방 그다지 좋은거 필요없는듯해요
    바퀴가 구형인지 아니면 바퀴형인지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그밖에도 몇가지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남대문시장에 가시면 2만원에서 3만원정도로 부르는데
    첨부터 팍 깎아서리, 15천원에 샀던 기억이 나네요, 근 3년쯤 전에요~
    지금은 많이 올랐겠죠?
    여튼, 이민가방은 좋은거 필요없다는것이 제 의견입니다, 어차피 짐 많이 채워놓고보면 바퀴가 좋고 천이 좋고해봤자 그자체를 굴려가기는 힘들거든요, 삐뚱빼뚱~

    필요한 물건은, 많고도 많지만, 이민은 아니신걸로 기억하는데 맞죠?
    몇달정도 벤쿠버에 계신다고 하셨던듯한데, 여담이지만 한달후쯤의 벤쿠버라, 환상 그 자체이겠네요!!!
    지금부터 잘 생각해서 나중에 다시 답글 달아놓을께요, 꼭 필요한 물건들... ^^*

  • 4. 이적짱
    '04.6.5 10:33 AM

    요전에 어디선가 남동생이 미국으로 공부하러 간다고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질문에 답이 많이 올라왔던 것 같은데요. 한번 검색해 보시구요. 제가 답글 읽으면서 좋은 생각인 것 같아 기억에 남는 건 치과치료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안경도 비싸다고 하는 것 같던데 혹시 가족중에 안경 쓰시는 분들 계시면 안경원 들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5. 동규맘
    '04.6.6 1:47 AM

    토스트님...기억력이 좋으시네요..맞아요...저 이민이 아니구요..몇 년 나가는거예요..
    그래서 해외이사가 아니라 이민가방만 가져가는 이사예요..
    champlain님..고맙습니다..전 캐나다 벤쿠버로 가요...김치냉장고는 저에겐 무리구요..^^;
    그 외에 챙겨주신 물품들은 가져갈려구요..근데 짐도 싸기 전에 가방 하나 고르는 것도 힘드네요..이적짱님..저두 치과치료 요즘 받고 있답니다..감사~!
    카이로님..저도 말씀 하신 것 중에서 챙겨 갈려구요...감사~!

  • 6. Calla
    '04.6.6 10:17 AM

    저 미국 오기 전 고민하던 생각이 막 나면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저도 이민 가방 때문에 여기저기 알아보고 공동구매하는 사이트랑 해커스(유학생들을 위한 사이트죠) 다 뒤지고 해서 내린 결론이 우주표 이민가방이었어요. 남대문에 있는 가게랑 인터넷 사이트 가격을 비교해 보니 가격은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실물도 보고 살 겸해서 직접 가게로 가서 아저씨랑 흥정해서, 제 경우는 우주표 가방 2개랑 가방 벨트(가방을 한 번 조여주니까 짐도 안정되고, 짐 찾을 때 눈에 확 띄어서 좋더라구요) 2개 해서 7만원에 샀어요. 전화번호 메모해 놓은 게 다행히도 있네요. 777-9374 / 017-252-9374

  • 7. Calla
    '04.6.6 10:23 AM

    싼 거 샀다가 찢어져서 고생했다는 분도 있고, 싼 것도 아무 무리 없었다는 분도 있고... 의견이 분분하던데, 전 가격이 비싸긴 해도 우주표 가방이 튼튼해서 좋은 거 같아요. 어차피 중간에 한국 갈 때도 쓸 거고 하니까. 제 경우엔 짐 쌀 때 무게 한도(개당 31kg이던가요... 기억이 잘...) 맞춰서 엄청 무겁게 채웠는데도 넘어지지 않고 잘 굴러가더라구요.
    그리고, 몇 달이 아니라 몇 년 계실거라면, 그리고 가족들이 다같이 오시는 거라면 가능하면 살림 다 챙겨오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처음에 살림 장만하는 것도 무지 힘들던데... 오시자마자 차를 장만하시거나 주위에 도움 받을 분이 계시다면 몰라도, 여기서는 작은 것 하나 사러가려고 해도 멀리 운전해서 가야하니 일이지요. 혼자 유학 오는 분이라면 작은 것까지 다 사서 가져오시기 보단 왠만한 건 와서 장만하시라고 하겠지만, 가족들이 오시는 경우에는 어차피 한국에서 쓰시던 살림이 있으니 가져오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8. peony
    '04.6.6 11:22 AM

    사소한 것중에 샤프심..(가격대비 여기가 비싸거든요^^). 조미 김..젓갈..건어물..미국인 친구에게 선물할 한국적인 기념품.. 고추가루..
    근데..너무 걱정마세요..여기도 싸고 좋으니..여기서 빠진건 개비하셔도 된답니다..^^ 마음 편히 가지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세요..^^

  • 9. 동규맘
    '04.6.6 8:58 PM

    리플 다신 모든 분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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