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정수기에대한질문

[가입을해야하는데...]

브리타정수기1년이상 사용해보신분계신가요?
필터교환주기가2개월이라는데 혹시 사놓고 애물단지되는건아닌지..

사용하시면서 불편한점없으신지요..
냄장고문쪽에 보관되는지(보통2리터이던데요..)도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Fermata]

냉장고 포켓에 들어가는 모델이 따로 있어요.
전 5년째 쓰고 있어요 (중간에 대용량으로 한번 바꾸고)

밥도 하고, 국도 끓이고 하니까
5.5리터이던가.. 하는거 쓰거든요.
마시는 물로만 사용하신다면 냉장고 포켓용이 좋으실거에요.
큰걸로 하니까 생수병에 따로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둬야하거든요..

[저는요]

2년째 쓰고 있으니까 무용지물 안됐구요. 주위 사람들도 저 쓰는 거 보고 구입한 사람 많아요.
저는 물병 모양으로 된 것 중에 큰 걸 쓰는데요. 도어 포켓에 들어가기는 하지만 그냥 수도꼭지 옆에 두고 써요. 그게 항상 물은 반 이상 채워두어야 필터가 마르지 않고 성능이 유지된대요. 그러니까 쓰고 나서 바로바로 물을 다시 깔대기에 채워줘야 하는데 넣었다 꺼냈다 하려면 불편할 것 같네요.

[이영희]

전 웅진 정수기 렌탈해서 쓰면서 브리타를 샀어요. 밥물이나 국.. 아주 요긴하게 쓰죠. 물병모양 큰걸로 쓰는데 필터 갈때되면 눈금표시로 나와서 편해요. 먹는물로는 안쓰니까 항상 수도 옆에 놓고 쓰지요.......

[글쎄]

한국 수돗물 브리타로 정수될까요? 의심스럽네요.

[음...]

브리타 같은 경우는 수돗물이 아주 깨끗한 외국 같은 경우에나 맞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외국의 경우엔 수돗물이 우리 와는 차원이 다를정도로 깨끗하지만,우리 같은 경우엔 ,그게 안되니까, 웅진이든 청호든 우리 실정에 맞는 정수기를 써야 한다고 하던데...

[그래도]

미국에 살 때 브리타 사용했어요. 미국애들은 수돗물 그냥 마시더군요. 지금은 여섯번 정수된다는 정수기를 GE냉장고에 달고 살지만 물맛은 여전히 안 좋아서 그물로 밥하고 커피 내리고 마실 물은 생수를 사 먹는다는 슬픈 현실...수돗물 걱정입니다. 게다가 수도관이 오래된 아파트에서는 누런 물이 나와요. 정수기 필터 꼬박꼬박 갈아도 누런 물이...

[hestia]

1년전에 수도꼭지 달린거 사서 잘 쓰는데요..정수해서 그냥 먹는데요? 필터는 약 2개월에 한번씩 갈아야 하는데, 식구가 둘이라서, 더 오래 쓰기도 하거든요? 필터 교환시기가 되면 물맛이 변해서 갈아야 하죠.. 옥션에서 필터 한꺼번에 사서 잘 쓰고 있답니다 ^8^

[화이트초콜릿]

저는 7년째 쓰고 있어요.
여기다 정수하지 않은 물로 물을 끓이면 냄새가 나더군요.
저는 간편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아해요.
제가 아는 사람들도 제가 쓰는 것 보고 사서 쓰는데 다 불만없이 잘 쓰고 있거든요.

[이은주]

저는 8년째 쓰고 있어요...
미국에서부터 쓰는 거지요...
제가 살때는 그런 게 없었는데 요새는 디지탈 형식으로 필터교환시기를 알려준다고 하더군요...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몬나니]

저도 메모리 되는것 쓰는데요.. 그냥 수돗물 얼리는것 하고 브리타로 정수된물 얼리는것 하고 차이가 있더라구요... 여름엔 브리타로 정수한물 냉장고에 넣어놓고 녹차티백담궈서 보리차대신 먹으니 좋던데요...

[그런데...]

얼음 얼리실 때는 물을 일단 끓였다가 식혀서 얼려야 더 좋다네요...
얼음도 더 투명하고...

[헤르미온느]

전, 브리타 정수기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어요..
코일이 보이는 전기 주전자, 집에서 쓰는 정수기로 물 받아서 쓸때는 2년간 멀쩡했는데, 남편 연구실에서 브리타 정수기로 정수한 물로 쓰니깐 금새 코일에 뭔가가 덕지덕지 달라붙어서 떨어지지를 않더라구요...ㅠ.ㅠ....필터교환은 엄청 자주 하는데도...그래서 브리타 산다그러면 말려요...

[배영이]

저도 한 몇년 브리타 쓰다가 안쓰는데...
전 둔해서 물 맛 차이는 잘 모르겠구요 -_-;;;

어디선가 브리타가 걸러주는 물질은 외국의 수돗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석회질을 걸러준다는 말을..
그래서 우리 나라 실정에는 잘 안맞는다나..

그래서 한동안 정수기 고민하다가...걍 생수 사다가 해결,

다른 분들은 다들 안그러시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