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안와서 또 질문..섬유린스 꼭 쓰시나요?

[이지영]

전 안쓰거든요
냄새에 민감해서,그리고 환경을 생각해서..^^;;부끄럽지만..
그런데 안써도 상관없는건지..
전 수건이 너무 뻣뻣해져서 고민이네요
섬유린스 다들 꼭 쓰시나요?
식초를 넣으라고 누가 조언해준적 있는데 식초냄새 날까봐 좀 걱정도되고
식초 조금 넣는다고 수건이 부드러워질까 못미덥기도하고 언제 넣어야할지 모르기도하고..
정말 머리나쁘면 몸이 피곤하네요ㅠ.ㅠ
답변 기다릴게요^^

[벚꽃]

섬유린스 저도 안쓰는데요. 우리몸에는 해롭다고 해서요
사실 샴푸도 세제도 주방세제도 다 해롭다고 하지만
그것까지 안쓰긴 힘들더라구요.

식초는 마지막 헹굴때 넣으시면 되구요. 냄새는 다 날아가기 때문에
안날꺼예요.

[김혜경]

전 잘 안써요...한겨울에 수건이 너무 뻣뻣할 때 쓸까 말까...자주 안써요...

[브라운아이즈]

전.. 꼭 써요..
향기가 좋아서..
부드러워서..
근데.. 그게 그렇게 안좋은가요??

[티나]

전..직업상..옷에 냄새가 많이 배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많이 쓰게 됐는데..습관처럼 항상 그렇게 많이 쓰게 되버렸네요..덕택에 수건이랑 빨래들 모두 부드럽긴한데..그게 나쁜거란 생각을 못하고 써버렸네요..^^;

[재은맘]

섬유유연제가 몸에 안 좋데요..저도 그말 듣고난 뒤로는 아주 조금만 쓴답니다

[yuni]

확실히 몸에 안좋은건 맞아요.
아토피 있는 울아들 (열여덟이나 먹은놈) 피죤한 속옷입으면 벅벅 긁거든요.
가끔 잊어먹고 속옷에 피죤하는 엄마가 죄지 머...
전 그래서 합섬섬유나 정전기 날만한 겉옷에만 쬐금쓰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식초 넣어도 냄새 안나요.
전 세탁기 한통에 큰수저로 하나 넣거든요.

[예술이]

나쁘다는 건 알아서, 수건이나 정전기 일어나는 옷에나 갈등해대며 조금씩 넣고 아기용 섬유린스를 사용하기도 하고 했는데~~ 식초 넣어도 정말 부드러워지나요?

[은맘]

전 겨울철 겉옷에만 써요.

속옷이나 아이옷, 수건 등... 피부에 직접 닿는것엔 안써요.
물론 정전기 걱정없는 여름옷에도 안써요. ^^

[저도]

냄새에 민감한가 봐요.
전 동료들 입은 옷에서 나는 섬유린스 냄새에 무척 괴로워하거든요.

[음...]

전 안써요. 그 냄새가 좋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글구..깨끗하게 빤 수건이 바짝 말라서
좀 딱딱한게 뿌듯하지않나요??

[빈수레]

수건류는그 뻣뻣한, 햇빛에 말렸을 때의 그 내음이 좋아서 장마철 말고는 안 넣구요...
합섬,니트 등등에는 넣어요, 정량의 반만.
반만 넣어도 충분히 부드러운데, 조금 더 넣으면 맹물로 한번 더 헹궈야지, 안 그러면 향이 넘 독하더라구요....

[호야맘]

저도 안써요....

[골룸]

옛날 세제를 쓸 땐 꼭 써야했었는데 무궁화 물비누로 바꾸고 나선 안씁니다. 굳이 넣지 않아도
부드럽더라구요.

[쑥쑥맘]

저는 써도 수건이 뻣뻣하던데...

[배영이]

그 냄세 싫어하시는 분도 있군요.
전 남편 땀 냄세, 담배 냄세 같은 거 숨겨 주려고 일부러
특히 속옷에 늘 쓰다 시피했는데..

그게 몸에 않좋다니...물비누로 바꾸고 ...쓰지 말아야 할까 봅니다.

[몽실이]

저도 써본지가 넘 오래됐네요~~
식초 계속 쓰다가.. 그마저도 안쓴지 오래됐답니다.

[강아지똥]

그동안 남용했었는데....자제해야 겠네여...전 냄새좋던데...^^;;;

[인주]

신생아용 섬유유연제, 린스를 사려구 하는데 그럼 사지 말구 식초를 대신 써야 할까요? 이거 안봤음 큰일 날뻔 했네요.

[경연맘]

그렇군요...전 마트에서 또 사왔는데
이제부터라도 줄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