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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남편 로가디스 정장이...

| 조회수 : 2,86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5-18 04:05:48
작년 여름 결혼할때 맞춘 건데요
공항갈때 입고, 추석때 입고 , 얼마전 제사가 있어서
세번째 입은건데 그만 절하다가 바지가 북~ 찍어지더라구요 -_-
나중에 보니.. 엉덩이 쪽이 삼각형으로 찢어져서 안이 훤히 보이더군요 참내..
남편이 살이 많이 빠져서 바지가 헐렁한 참이었는데도 말예요  
며칠내에 백화점 가서 수선을 맡기긴 할텐데.. 과연 수선으로 해결이 될지.. 모르겠네요
천자체가 워낙 갈기갈기 찢어져놔서.. 제눈으로 봐선 도저히 원상 복구는 어려울듯한데.. 윗도리로 가려지지도 않는 부분이 거든요
만약 원상태로 복구가 힘들고 흠이 많이 남는다면 어쩌죠? 이런경우 환불이나 교환은 안되는지
궁금해요 .. 물론 일년가까이 됐지만, 몇번 입지도 못했는데.. 억울하네요
백화점 가기 전에 미리 알아두고 가려구요.. 비슷한 경험 해 보신 분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리플 부탁 드릴께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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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연맘
    '04.5.18 4:20 AM

    제 남편이 언젠가 넘어져서 수선을 한 적이 있는데 백화점 가도 그게 그거라서 세탁소에서
    했는데 티가 많이 나더라구요. 무릎인데두요.
    수선을 하셔도 아마 눈에 띄는 건 어쩔 수 없을 겁니다. 일단 샵매니저하고 의논해 보세요.
    환불은 힘들 것 같구요...

  • 2. 푸푸
    '04.5.18 8:17 AM

    저도 거의 똑같은 경우가 있었는데 어쩔 수 없었어요.
    저는 로가디스는 아니고 앤테일러 정장이었어요.
    부위는 자켓으로 가려지는 허벅지 앞쪽 부분이었구요.
    이런 경우 같은 제품의 천을 구해서 그 부분을 기워(?)주는데 일단 1년정도 지난 제품은 이미 재고품이기 때문에 똑같은 재질의 천을 구할수 있을지 그게 문제고, 일단 구해서 기워(?)놔도 티가 나더군요. 아참 수선비는 지불했습니다. 환불은 힘들거 같아요..

  • 3. 배영이
    '04.5.18 8:44 AM

    다른건 가서 물어보셔야 겠지만 환불은...어렵겠네요..
    입든 안입든 벌써 일년이 다된 옷이라면...

  • 4. 김만안나
    '04.5.18 9:40 AM

    남편이 캠브리지 바지를 창고개방할때 샀으니까 몇년지난 상품이었죠
    차안에서 담배피우다가 재가 떨어져서 앞지퍼부분에 구멍이 났어요
    채크바지였는데 고쳐도 티가 날거같더라고요
    매장에 의뢰해서 본사에서 고쳐줬는데 진짜 귀신같이 고쳤더라고요
    하나도 티가 안나서 지금도 잘입고있어요
    A/S하는 기술이 일반 수선집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의 과실인데도 수선비는 지불하지않았습니다.
    비싼옷 사입는 이유가 그런거 아닌가요?

  • 5. 해피
    '04.5.18 12:42 PM

    1년이 지난 상품은 수선비를 내셔야 할거에요..
    저희 신랑 양복두 허리를 늘리러 갔는데.. 한곳은 1년이 넘어서 수선비를 4,000원정도 냈구요.
    한곳은 무상이었구요...

  • 6. luna
    '04.5.18 5:02 PM

    환불은 사실 기대도 안하지만 너무 품질이 아닌듯해서
    (박음질 부분도 아니고 바지 한가운데가 찢어지니..) 화가나네요
    1년은 품질보증제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그나마 김만안나님 글처럼 되었으면 ..바래봅니다
    딱 일년정도 되었는데.. 수선비 내라면 정말 스팀 오를거 같아요 휴~ -_-
    리플 달아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 7. 쪼리미
    '04.5.18 11:30 PM

    일단은 백화점에 가지고 가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본사에 올라가면 거기서 거의 흠집이 표시안나게 해주거든요.
    저는 남편캐주얼 면바지가(로가디스) 못에 걸려서 찢어진걸 예쁘게 수처럼 밖음질을 했더라구요.보기 싫지도 않고....
    세탁소와 본사는 엄청 차이가 있어요.
    저는 왠만한것 심지에 단추까지 as 하거든요.
    회사에서 최대한으로 해주고 좀 에매하면 직접전화도 해주고.....
    수선은 무료입니다.

  • 8. luna
    '04.5.19 2:23 AM

    그렇군요 그럼 희망을 갖고 함 다녀와야겠네요
    리플 감사드려요 쪼리미님~ ^^

  • 9. 아침
    '04.5.20 2:38 AM

    수선은 로가디스 수선비 안받던데요..1년 넘은 옷도,, 문제는 원상복구가 가능한가..이거지 싶어요..

    그런데 박음질 부분이 뜯어진게 아니고 천이 갈기갈기 찢어진거라면..천이 약해져서 찢어진거 아닌가요? 한마디로 말해서 실이 삭아서..
    원래 불량원단이거나..1년동안 옷 보관이 잘못되었거나..

    옆에 있는옷에는 아무문제가 없어도, 천이 천연섬유이면서 더 고급품일수록 더 민감하던데...또 눈에 안띄는 오염이 묻어있는걸 그냥 놔둬도..

    불량원단일 가능성보다는 보관상의 문제가 아닐런지..그 양복이 굉장히 좋은거였나 보네요,,민감한걸 보니..그냥.. 저도 원인이 궁금해서..한참견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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