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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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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메이커 많이 사용하시나요??

| 조회수 : 1,857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4-28 10:33:21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거, 맘 접고 살았거든요..
이사하면서 부엌이 좀 넓어져서, 하나 장만할까 하는데요..
남편이 토스터기에 구운빵은 딱딱하다고 싫어해요..
늘 후라이팬에 구워먹는데, 제가 곧잘 태워먹죠..
오븐토스터기를 살까하다..
이 샌드위치메이커가 더 좋을거 같은데..

구입하신분들, 꺼내놓구 자주자주 쓰시나요??
카푸치노 (finelook)

12살아이가 32개월때 처음 82를 알게 됐는데 아이들이 벌써 이 만큼이나 자랐네요. 요리와 살림 매일 하는 그저그런 습관같은 일이지만 82에서 많은..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ne
    '04.4.28 11:03 AM

    저 같은 경우엔 주방에 자리가 별로 많지 않아서 오븐 토스터랑 바꿔가면서 사용해요...
    평소엔 오븐 토스터를 카운터 한쪽에 놔두고 빵도 구워먹고 식은 피자도 데워먹고 간단한 구이같은것도 해먹죠. 핫토스터가 땡길때는 그 오븐토스터를 카운터 한켠으로 밀어두고 그 자리를 샌드위치 메이커가 차지 한답니다. 참치 버무려 둔거라던지 감자 샐러드라던지 햄다져 둔것과 치즈 같은걸 잔뜩 준비해 두면 한 일주일은 아침이나 점심은 핫토스터로 때운다는...
    그런데 딱딱한 빵 싫어하신다면 좀... 의외로 표면이 딱딱해 져요.
    앗.. 요즘은 샌드위치 메이커로 풀빵만드는 재미로 삽니다... 의외로 맛있는 풀빵이 구워 지더라구요,.

  • 2. red
    '04.4.28 1:08 PM

    풀빵은 어케??
    저도 그거 있거든요^^ 알려주세요

  • 3. snoozer
    '04.4.28 2:22 PM

    샌드위치메이커. 그거 앞뒤로 꾹 눌러서 쓰는거죠? 요즘에 두개씩 붙어서 나오는거요.
    전 그거 친정에서 준 20년은 된듯한 조지루시거 있는데요.. 잘 안쓰게 되던데.
    일단 빵을 잘 안먹고 토스터도 꺼내는게 귀챦아 그냥 후라이팬에 구워먹거든요.
    하지만 준님처럼 감자속같은걸 준비해두고 누르면 핫샌드위치가 쉽게 되겠네요. 전 맨날 딸기잼발라서 구웠으니 맛이 별로겠지요. 겉은바삭하데 속은 말랑하다는것도 제게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풀빵만들어먹음 좋겠다는 생각은 해봤어요.나중에 반죽만 만들어서 팥은 사서 안에다 놓고요.

  • 4. 쌍둥이맘
    '04.4.28 3:20 PM

    전 영국에서부터 계속해서 사용했는데 아이들간식이나 출출할때
    빵가운데 핏자치즈와 케찹만넣어도 맛있답니다
    영국사람들은 여러가지 재료를넣고 만들어먹지요
    가령 치즈와 파인애플 한두조각만 넣어도 맛있어요

  • 5. snoozer
    '04.4.28 5:46 PM

    흠. 쌍둥이맘님 얘기읽으니 저도 꺼내서 다시 한번 사용해볼까요?
    피자치즈에 케챱이라... 괜챦겠네요. 가끔 피자생각날때..
    왜 전 딸기잼을 넣었을까?

  • 6. 키세스
    '04.4.28 6:05 PM

    솔직히 자주 쓰이지는 않아요.
    그래도 가끔 오후에 누가 온다거나 하면 간단하게 딸기쨈과 치즈만 넣어서 만들어 줘도 금방 만든거라 좋아하지요.
    또 여름에 수영장 갈때나 놀러갈 때 간단하게 간식 만들어 가기 좋아요.^^

  • 7. 카푸치노
    '04.4.29 9:51 AM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됐습니다..
    제가 빵을 좋아하는편이라,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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