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웨어 싼거는 짝퉁인가요?

[오이마사지]

얼마전 국제시장엘 가니..분명 예전에는 20~25%하던 타파웨어가 40% 한다고 써붙여 놨네요..
친구말로는 영업사원한테 한꺼번에 몽창사면..
이것저것 다 끼워줘서..어차피 그 가격이라고 하고..
너무싸도 ..괜히 이상하고.. 짝퉁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1.시장에 싸게파는건 짝퉁인지
2.아님 짝퉁이라도 밀폐력이나..뭐 사용할때는 불편이 없다든지..

아시는분은 좀 가르쳐주세요!!

[부산댁]

요거이 진짜임돠~~

남포동에서 7년간 근무해서 깡통시장, 국제시장 꿰고 있슴돠..
타파웨어 공장이 세계 곳곳에 있는 관계로 동남아에서 제작된 것은 좀 싸고
세일폭도 크다 뿐이지 국제시장에서 파는 타파웨어 거의 진짜임돠,,
물어보면 '하루이틀 장사 하는 것도 아닌데 가짜믄 장사 몬 함미더~~" 하지요..

정말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닌데 가짜 팔아서는 폭삭 망하기 십상이지요..

[김혜경]

짝퉁 아닌 것 같은데요...
저도 보통 팸플릿에 나와있는 가격의 35% 세일한 가격으로 사거든요...

[아임오케이]

전 락앤락이 훨 좋데요.
타파웨어는 냉동실에 넣어두니까 뚜껑열때 힘들어요...
잘 헐거워지고 국물도 새고....

[나나언니]

가짜 타파와 진짜를 구분하는 어리버리한 방법 중 한 가지....저희 엄마가 타파 마니아이신지라..
저희 삼남매 도시락은 물론 집안 찬기, 물통, 양념 종지까지 모조리 타파였습니다.
간혹 누구네 집에서 잘못 묻어오거나 화장품 가게에서 받은 타파 비슷한 다른 밀폐용기들과 타파를 확연히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믿거나 말거나 ~ ^^;
학교 다닐 때 엄마가 타파에 김밥 싸 주시면 하루 종일 뒀다가 야자 할 때 꺼내 먹어도 김밥 속의
밥이 하나도 안 마르고 촉촉한게 찰기가 그대로에요. 근데 얼핏 봐서 타파랑 모양은 같은데 짝퉁
인 애들에 김밥을 싸 주신 날은 그 날은 꼬득꼬득 말라 버린 김밥 먹어야 했답니다.
타파가 좋다 좋다 하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전 김밥 싸 둔 것 만큼은 타파에 넣어 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