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구입요령...

[이주연]

이곳 매력에 아마도 푹 빠질것 같은 82cook새내기 입니다.
살림경력은 좀 되지만 이곳엔 정말 고수분들이 많네요..
목동사는 두사내아이 엄마이고요.. 좋은정보 많이 얻고자 합니다.
실력이 달려 김치는 항상 공수해서 먹는데 ...아시잖아요.
아이들이 냉장고에 매달려 사는지라 며칠만에 셔~꼬부라지는 김치!
김치냉장고 구입을 해야할때가 됬는지라 여러가지 둘러봐도
성능은 딤채,디자인은 하우젠.. 도무지 갈팡질팡이라 선뜻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네요..먼저 써보신 고수여러분~ 지혜를 주시지요...

[부산댁]

얼마전에 김치냉장고에 대한 기사가 났는데요.. 그거 그대로 올릴께요..
성능은 그닥 별 차이가 없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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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저장성능 합격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김치냉장고의 저장성능은 대체로 우수하지만, 냉각속도나 소비전력은 각 메이커마다 차이가 났다.
또 상당수 제품은 실제 김치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 표기용량과 달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최규학)은 김치냉장고를 직접 생산ㆍ판매하는 업체 가운데, 시장 점유율이 높은 6개 업체의 11개 김치냉장고 모델을 비교 시험한 결과, 저장실 온도편차는 업체의 보증 온도편차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나, 김치 저장용량의 경우 업체에 따라 표시 저장용량의 40%밖에 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 등 큰 차이가 났다고 25일 밝혔다.

소보원의 이번 조사는 삼성전자ㆍLG전자ㆍ대우일렉트로닉스ㆍ위니아만도ㆍ해피라인ㆍ빌텍 등 6개사의 여닫는 항아리형 구조 5개 모델과 뚜껑ㆍ서랍의 복합구조 6개 모델 등 총 11개 제품에 대해 실시됐다.

저장성능은 온도편차를 기준으로 상대적인 차이에 따라 평가했는데, 조사대상 제품 모두 우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항아리형 제품 중에서 LG전자 `R-K185GP이, 복합형 제품에서는 빌텍 제품이 온도편차가 가장 적었다.

반면 여닫이 문 방식을 채택한 LG전자 제품(R-K305GB)과 해피라인 제품(HC-1921R)은 상대적으로 온도편차가 컸다.

냉각속도는 제품별로 12시간에서 21시간까지 차이가 났다.

복합형 제품 중에서는 간접냉각방식인 LG제품이 12시간으로 가장 빨랐고, 항아리형 제품에서는 삼성전자 제품(SKR-1773G)과 빌텍 제품(BT-3200MM)이 13시간으로 가장 빨랐다.

항아리형 제품중 LG전자 `R-K185GP가 21시간으로 가장 오래 걸렸다.

소비 전력량은 항아리형과 복합형 모두 삼성전자 제품이 적은 편이었고, 해피라인(항아리형) 제품이 전력 소비가 가장 많았다.

소보원 관계자는 "최근 김치 냉장고가 대형화, 다기능화해 가는 추세여서 소비자들이 김치보관 전용보다는 다목적용 제품을 많이 구입한다"며 "김치만 저장하고 특별히 사용처가 없다면 굳이 다기능 제품이나 대형용량 제품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