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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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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식탁과 원형식탁 어떤 것이...

| 조회수 : 7,765 | 추천수 : 114
작성일 : 2003-09-25 15:20:24
식탁을 산다면요,
보통 직사각 모양의 식탁을 사시겠죠?
원형식탁을 사면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식구는 4식구인데 어쩌다 여럿이 모였을때 모서리가 있는 사각식탁보다는
원형식탁이 둘러앉기도 좋고 공간활용도 좋지 않을까 하는데(공간을 더 차지하려나요?)
원형 식탁 어떨 것 같은지 여러분 생각을 듣고 싶네요.
그리고 식탁 좋은 브랜드도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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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9.25 5:42 PM

    원형이 자리를 더 차지하는 것 같던데요...사각은 경우에 따라 벽에 붙여놓을 수도 있는데 원형은 그럴 수 없고...

  • 2. 경빈마마
    '03.9.25 5:48 PM

    제가 식탁 공장을 합니다.

    원탁이 아무래도 자리가 퍼지는 느낌과 더불어 공간 활용도가 조금 적은 것은 사실 입니다.

    아이가 어리다면 너무 고가 식탁은 피하시고 아이들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사시기 바랍니다.

    사각이 20 조 나간다면 원형은 2~3조 나가 더군요.

    그리고 중고가 제품의 식탁이라면 4인용 이라도 크기가 더 크구요.(6인까지 가능 합니다.)

    아이들 그리고 집의 구조에 따라서 선택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 3. 줌인
    '03.9.25 5:54 PM

    저도 혜경샌님 의견과 같습니다 직사각형이 어떨까요 ?
    식구끼리 있을땐 길이가 긴쪽을 벽에 부치고 사용하고 식구가 늘면 완전히 빼서 사용하구요
    저희가 지금 그렇게 사용하고 있거든요
    예전에 원탁을 썼었는데 누구주고 이렇게 쓰니까 훨씬 공간이 넓은 느낌예요

  • 4. 푸우
    '03.9.25 6:22 PM

    식탁이 이사할때 참 문제가 있더군요..
    우리 친구는 24평에 방 3개가 있으니 식탁 놓을 자리가 없어서 식탁을 치워 버렸다고 하더군요.
    저흰 사각 쓰는데,, 공간활용도 면에서 사각이 좋을 듯 하구요.
    주방이 넓고 식구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경우엔 원형도 괜찮을 것 같던데,,
    원형은 둘러 앉으니 의자만 있으면 이리저리 끼워 앉아도 되지 않을까,,
    친정이 원형인데, 그렇게 사용해요...

  • 5. rita
    '03.9.25 6:35 PM

    사각식탁 쓰다가 남편이 한때 포카에 빠져 그용도로 원탁을 들였어요
    중고가제품이라 지금까지 사용하는데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반찬을 가운데 놓으면 좀 멀어 아이가 어릴때는 거의 엉덩이를 붙이지도 못하더군요
    그리고 2인분 상차림은 한쪽으로 치우치는 등 어려움이 많아요
    대형식당의 모임등에서 상석 없이 동등하게 얘기 나누며
    개별 서빙이나 개별차림에는 괞찮겠지만 가정에서는 별로인것 같은데

  • 6. juju386
    '03.9.25 11:53 PM

    음...전 원형식탁을 선호하는데요, 지금 2인용 정사각 식탁을 쓰고 있거든요.
    이사가면 꼭 원형을 사리라 맘먹고 있어요.
    이유는요,,아이때문에 워낙에 모서리에 예민해져 있구요, 시댁에서 원형을 쓰는데
    오붓하고 좋은거 같아서요.
    시댁에선 원형이 꽤 큰거라 자리도 많이 차지하는데, 전 작은 원형식탁을 사고 싶어요.
    공간 활용면에서는 효용도가 떨어지지만 어차피 식탁 자리가 정해져 있다면 상관없을거
    같아요. 그래서 오가다 원형식탁을 눈여겨 보는데 정말 이쁜거 찾기가 어렵더군요.
    혹시 이쁜 원형식탁 파는곳 아시면 저에게 정보좀 주세요....

  • 7. 빈수레
    '03.9.26 12:14 AM

    저, 혼수로 들고 온 것이 원형식탁입니다.

    워낙 가구를 이리저리 옮겨대는데, 원형식탁, 공간활용도는 낮습니다.
    사각시탁에는 한켠에 쥬서기나 수저통 등 올려두고 살기도 하던데, 원형은 그런 거 못합니다.

    사람 많아지면, 편하기는 합니다만, 일인용의자가 많을 때 이야기입니다.
    피아노의자 끌어다 놓으면...가운데 사람만 식탁과 가깝지요.

    아이 어릴 때, 아기식탁의자르 붙여놓으면 좌우로 멀어서 거기로 참 많은 거 떨구곤 했습니다.

    하지만, 왠지 분위기있게 꾸미고 싶을 땐 또 좋지요.
    식탁은 4인용이지만 아파트 평수는 좀 넓은 편이라, 식탁 놓게 된 장소가 부엌과 거실을 연결하는 통로임에도 그 통로 복판으로 당겨놓고 가운데 화병도 놔 보고....

    그런데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식탁에서 공부를 봐줄 때는 무척 불편해집니다.
    자세도 엉망이 되고....(아이가 하나이면, 공부방보다는 식탁에서 숙제를 해결하게 되더군요, 보통들)

    일장일단이니, 가장 바라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고르시길 바랍니다.

  • 8. 홍차새댁
    '03.9.26 10:12 AM

    저도 결혼할때 시댁에서 원목 원형식탁해주셨어요
    (어머님이 코스트코에서 발견하고 바로 가져왔는데..그 담엔 품절이더군요)
    의자는 4인용이고 황동색의 철재손잡이에 식탁이랑 똑같은 나무무늬이고 크기가 지름이 120센티미터입니다.(하도 궁금해서 줄자로 재어봤죠.)
    집이 27평이라서 거실들어가는 입구에 식탁을 두었구요.
    처음에 보니까 원형식탁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크기가 두식구엔 너무 벅찬것 같았는데,
    사용해보니 좋더군요. 많은 분들처럼 의자하나만 더 놓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빈수레님 말씀대로 식탁위에 뭔가 못 올려놓아요.
    대신 식탁위가 항상 깨끗한 느낌은 들어요. 분위기 낼때도 괜찮구요.
    불끄고 식탁중앙에 양초켜두면 분위기가 꽤나 괜찮았거든요.

    지난 추석에 친구들(대부분 사각식탁사용) 놀러왔을때...원형식탁에 모두 눈독을 들이더군요.
    그리고 식탁에 둘러앉아 이야기했는데...의외의 반응이 일어났어요.
    손님이 와도 거실보단 오히려 식탁을 선호하는 경향이 발생했거든요.

  • 9. 새댁
    '03.9.26 11:34 AM

    와...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게되는군요.역시 머리를 맞대야...^^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실은 티비에서 너무 멋지고 분위기 있는 원탁을 봐서 주체를 못해서요.
    답변주신 거 잘 기억하고 좋은 걸로 고를께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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