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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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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그릇장 열다. 날 잡았음..

| 조회수 : 6,450 | 추천수 : 199
작성일 : 2003-08-29 12:09:59
너무 많은 분들이 리플에 쪽지에 분위기 업 시켜 주셔서
오늘 날 잡았습니다.
먼저 저한테 이런저런 쪽지 보내주신 분들
대답을 잘 해드렸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감질난다고 한꺼번에 사진 많이 올리는 법 너무
친절하게 적어 보내주신 분 불쾌할 이유가 없지요.
그래서 오늘 날 잡았습니다. 사진 많이 올려드릴께요.


먼저, 앞서 보여드렸던 까만색 그릇, 베이지색 그릇은
자연주의(이마트) 맞아요.
솔직히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선물 받지 않았으면
구매하지 않았을 거예요. rego접시랑 같이 쓰면 그런대로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자연주의 그릇만으로 상차리면
너무 식탁이 칙칙한 느낌이 나더군요. 흰색이나 아이보리색
그릇을 섞어서 구입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Tea set 추천 바란다고 하신 분은 어떤 취향이고 어느정도
가격을 생각하시는지 몰라서 대답해 드리기가 좀....
러너는 바틱이란 제품인데 제가 좀 가지고 있거든요.
보여드릴께요.


다양한 국적의 그릇들 이예요.
노란색 그릇은 4인조로 구입했는데
주로 아이들한테 음식 줄 때 써요.
그릇 사이즈가 넉넉해서 접시 하나에 여러 가지 반찬
담아 밥이랑 같이 줘요.
파란색그릇은 쯔비텔 무스터랑 섞어서 사용하구요,
밑에 사진의 파란색 큰 접시는 DANSK란 제품이고
나머지는 아리타, 타이지마등 일본제 그릇이예요.
선물 받은 것도 있고 제가 산것도 있어요.
그릇 좋아하시는 분들은 막 주위에 소문내세요.
그럼 그릇 선물이 많이 들어와요.
이것도 그릇을 모으면 하나의 방법. ^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렁각시
    '03.8.29 2:04 PM

    아이고, moon님 열정에 탄복했습니다.
    매번 그릇들 다 닦고 정리하자면 손목이 시큰하시진 않나요?
    전 앞으로 3년간은 살림살이 절대 안 산다고 다짐한지라 침만 질~~질~~~~
    당분간 이사짐꾸려 돌아다녀야 하는 저는 걍 코렐로 버틸꺼예요.
    근데요, 그릇좋아한다고 소문내면 남는 이쁜거 있음 달라고 조르는 이가 더 많던데요?
    (그릇이 무슨 음식도 아니고 남는다니???? ㅎㅎㅎ )

  • 2. 김효정
    '03.8.29 3:03 PM

    와~
    정말 moon님 너무 멋지십니다~
    부럽고 또 부럽네요.
    식구들이 너무 좋으시겠어요. 맛있는 음식을 여러가지 예쁜 그릇에 드실 수 있으니.

    그릇구경 너무 잘 하고 있어요.
    이렇게 예쁜 그릇이 다양하게 많은지 새삼 알게됩니다. ^-^

  • 3. 옥시크린
    '03.8.29 3:13 PM

    이 많은 그릇에 다양한 요리를 담으실 moon님이 부러워요..
    저도 그릇에 관심은 많지만, 담아낼 요리가 부족해서요.. 이렇게 여러 종류의 그릇을
    살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그릇 정말 이쁘네요..

  • 4. 호야맘
    '03.8.29 4:09 PM

    임산부 2명이 저기 청와대 근처까지 가서 삼계탕 먹고....
    또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들어와...
    넘 졸렸는데..
    정신이 번쩍 뜨이네요.. 졸음 싹~~

    달님~~
    넘 파격적인 컬러에 대담한 디자인의 그릇까지????
    정말 멋지십니다요.
    저도 요리는 못하는데(아니 아직 안하는건가? 스스로 위로함...) 그릇은 왜 그리 탐나는지...

    달님은 집에서 막 쓰는 그릇은 뭐예요?
    그냥 코렐 쓰시나요??
    아님 매번 이렇게 훌륭한 그릇으로만 식사하시는지...
    또 올라가서 봐야겠어요... 휘리릭~~

  • 5. 도라
    '03.8.29 9:05 PM

    넘 부러워요.....

  • 6. jasminmagic
    '03.8.30 1:06 AM

    우와~ 저 화려한 칼라는 무엇인가요?
    너무 예쁩니다.

  • 7. moon
    '03.8.30 12:44 PM

    재미있게 보셨다니 저도 기분 짱입니다.
    남는 그릇을 달라고 한다구요? 그런 天人共怒 할 대사를 읖조리는 이는 멀리 하심이.... ㅎㅎ
    부러워 할것 없어요. 너무 입에 발린 소리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성 듬뿍 담긴 음식을 해서 가족들끼리 오손도손 먹는것이
    가장 최고의 식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릇은 부수적인 것이고.
    그릇 좋아하시면 지금 부터 한두개씩 모아 보세요.
    제 친구는 동물그림이 있는 그릇을 모으던데 한두개씩 모은 것을 주방 한켠에
    죽 진열해 놓았더군요. 몇개 되지 않아도 값나가지 않아도
    어느 멋진 진열장 보다 좋아 보였습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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