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 벼르고 벼르다 디지털카메라를 한대 마련했었죠...
사진에 관심도많지만 무엇보다 몇개월안된 딸아이를 찍어주고싶은 욕심에 필카를 장롱속에넣어버리고거금54만원을주고 구입했는데
ㅠ.ㅠ...........ㅠ.ㅠ............ 저 지금 너무 속상해죽겠어요......
얼마전 휴가때 놀러갔다 뒤에 계단이 있는걸 모르고 비틀하면서 손에 잡고 있던 디카를 떨어뜨렸는데...
설마설마했는데...... 오늘 SONY A/S센타에 가보니 렌즈를 교환해야한다며 수리비가 24만원이라내여...
몇만원보태면 새걸 장만할수도 있어 그냥 집어들고 왔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침착빼면 시체인(??) 제가 왜 그렇게 경솔하게 휘익~~ 날렸던지.... 지금 소잃고 외양간 고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후회하면서....... 여러분은 꼭 줄에 걸어서 쓰세용........ ㅠ.ㅠ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아까운 디카..
최은진 |
조회수 : 1,832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3-08-04 16: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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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써비
'03.8.4 4:45 PM우. 짜. 쓰. 까!
우리집도 작년 12월에 써비 태어나면 찍으려고 비교적 젤 저렴한 코닥꺼 샀죠.
6개월여 우리 써비 구여운 모습 잘 찍어댔는데...
요즘들어 전원을 켜도 자꾸 멍청히 있길래 엊그제 AS센타에 택배로 보냈거든요.
집에서 제가 살짝 떨군 기억이 있긴한데..그것도 어슴프레...
근검절약이 몸에 밴 우리 신랑 돈 아깝다고 난리이고 저도 속상한데
거금을 주고 산거니 얼마나 속이 상하실까...
진짜 담엔 꼭 줄에 걸고 오래 오래 잘 사용하자구요.2. orange
'03.8.4 5:43 PM저희 꺼 니콘인데 주로 남편이 씁니다...
고장났다길래 AS센터 갔더니 30만원 달라더래요...
에구... 아까워라... 남편은 고치느니 새거 사겠다는 걸 겨우 말려서
기냥 고쳤습니다... 넘 아까워요...
메모리판인지 몬지가 고장났다던데... 산 지 1년 좀 넘었을라나... 얼마 안 된 거거든요...
그런 거 넘 아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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