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꺼내서 환기도 시켜보고, 소다, 커피, 숯 다 넣어 둬 봤습니다. 제습제도 넣어두었구요.
향초도 태워보고, 마지막으로 냄새먹는 하마를 시도했는데...
냄새 먹는 하마에 들어간 방향제 향이랑 섞여서 머리 아플 정도로 냄새가 더 올라오네요.
임산부라 후각이 예민해져서 그런가 했는데...그렇다고 치더라도 냄새가 아예 안나는 건 아니에요.
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헛구역질 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냄새 나는 걸 부정은 안 하더라구요.
하...뭔가 좋은 방법 없을까요? 청소를 아무리해도 사라지지 않는 냄새는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외출하러 나가거나 집에 돌아올 때면 미칠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