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혜경님의 영향이 없었다고는 할 수 없겠죠?
백화점 세일할 때마다 조금씩 포트메리온을 사모으고 있습니다.
지금은 집이 좁아서 펼쳐놓을 일도, 써먹을 일도 없건만,
이사가면(아직도 2년이나 남았는데두...) 쫘악 걸어놓고 쓰리라 맘먹으며
조금씩 사모으고 있답니다.
오늘은 나비 머그잔을 4개 샀어요.
원래 개당 28천원 씩인데, 2개에 39천원으로 팔더라구요.
사서 아직은 창고에 모아두고 있어요. 풀지도 않구...
좀 철없는 짓 같긴 해도 보물창고에 보물 모아놓는것 같아 마냥 좋네요.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포트메리온 사모으기
이연희 |
조회수 : 5,769 |
추천수 : 226
작성일 : 2003-04-07 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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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4.7 6:17 PM머그는 꺼내서 쓰세요.
그 머그 굉장히 커서 저처럼 커피 사발로 마시는 사람에게는 딱이에요. 나비도 예쁘고, 꽃도 예쁘고...2. 지원새댁
'03.4.7 6:58 PM결혼 전엔 포트메리온이 너무 나이 들어보여서 엄마가 혼수로 사주신대도 두손들고 말렸는데..
으이그! 후회되네요.
캔디볼하고, 파스타 담을만한 크기의 통은 있는데..
엄마한테 이쁨보여서 사달라고 졸라야지!3. 예쁜유신
'03.4.7 9:17 PM저는 포트메리온 중에서 냉면기 - 사실은 샐러드볼이라고 하더라구요 - 가 젤로 맘에 들어요.
밥공기나 국그릇 접시들은 많이 봐서 늘 예뻤지만, 냉면기는 별로 못보셨죠?
정말 큼직한게 좋습니다. 라면만 담아 먹어도 왕 우아하게 생겨서.... 하나에 6만원쯤 하지요. 이것도 6개 다른 무늬가 한 세트이거라구요.
사실은 저는 없고 저희 친정에서 포트메리온 세트를 쓰시는데, 다른 것 보다 냉면기가 젤 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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