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간 쓴글은 좀 뒀다가 다 지웠고 다시 새글 올리네요.
엊그제 비온후 밭으로 가는길에 명주 달팽인지
수산시장에서 보던 골뱅이 크기의 달팽이를 만났어요.
길에서 있어서 차에 밟힐까 주워서 풀숲에 던져주고
예전에 호랑이 꽃이라 불렸던 꽃들이 만발해서
2송이 꺽어 버들강아지랑 밭에 2년마다 꽃을
피운 방풍나물 꽃2가지 꺽어 화분에 물올려 꽃았어요.
나름대로 청초합니다.
불금일 금요일 토요일까진 비소식 없네요.
일요일부터 담주 금요일까지 비소식이던데
하루씩만 비가 오고 담날은 햇빛이 나오는 장마기간이 됐음 좋겠습니다.
고양이는 밤 10시경 산책길에 저렇게 바위에 앉아 있네요.
담날에 같은시간에 가보니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