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

| 조회수 : 797 | 추천수 : 0
작성일 : 2024-05-12 06:36:43

 

시간이 지나 태양의 방향이 바뀌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나뭇잎의 그림자가

우리의 인생을 대변하는 듯하다.

 

만나는 사람 모두가 인연이 되는 것은 아니다.

흘러가는 인연은 흘러가게 두어라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4.5.12 2:07 PM

    시절따라 인연이 오고 또 가고...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두라는 말씀이지요.
    연연할거 없다는...

  • 도도/道導
    '24.5.14 6:06 AM

    이해력이 참 좋으십니다~ ^^
    댓글도 감사합니다.

  • 2. 예쁜이슬
    '24.5.12 6:08 PM

    만남도 인연도
    소란스럽지 않고
    은근한게 좋더라고요
    회자정리를 생각하면
    이해 못 할 것도 없는 것 같고요

  • 도도/道導
    '24.5.14 6:07 AM

    회자정리를 해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속상하기도 합니다 ^^
    댓글 고맙습니다.

  • 3. 시월생
    '24.5.15 6:43 AM

    그렇더군요.
    시절인연
    한때는 소중하고 교감하고
    만나는 시간이 즐거웠는데
    너와 나
    각각의 이유로 헤어지게 되더군요.

    칼럼시대에서 블로그시절로 넘어와
    만난 글벗들이 20년 넘게 만나고 있는데
    두 분이 멀리 떠나셨습니다.

    지난주 나주에 사는 벗을 찾아
    4명이 내려갔지요.
    반갑고 즐거운 시간
    늦은 밤 숙소에서 마주앉아
    주님을 영접하며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자니
    많이 많이 늙었어요 ㅎㅎ
    이 만남도 몇 번 안 남았겠구나...
    중론이었어요.

    흘러가는대로 자연스럽게
    소멸하기를~

    무슨 나무일까요?
    그림자인가요?
    상처인가요.
    그 무늬가 어떤 말을 들려주기도 하는군요.

  • 도도/道導
    '24.5.15 9:51 PM

    옆에 있는 나무잎의 그림자가입니다. 마치 사람처럼 보이죠~ ^^
    시간이 지나 햇빛의 각도가 달라지면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마치 우리의 삶처럼 보였습니다.

    장문의 댓글로 인생사를 공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4. 도도/道導
    '24.5.15 9:50 PM - 삭제된댓글

    옆에 있는 나무잎의 그림자가입니다. 마치 사람처럼 보이죠~ ^^
    시간이 지나 햇빛의 각도가 달라지면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마치 우리의 삶처럼 보였습니다.

    장문의 댓글로 인생사를 공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772 로또와 연금 6 주니야 2024.09.27 152 1
22771 유지될 때 관계가 이어진다. 1 도도/道導 2024.09.27 105 0
22770 당신이 주인공 2 도도/道導 2024.09.26 208 0
22769 개프리씌의 가을 인사 4 쑤야 2024.09.25 348 0
22768 풍납 뜨개 도깨비 모입니다. 10/24 목 오전 10~12시 Juliana7 2024.09.25 203 0
22767 추석이후 민들레국수 물품보내기 시작 유지니맘 2024.09.24 488 0
22766 큰일났어요 5 rocioc 2024.09.23 7,467 0
22765 댓가를 치루어야 6 도도/道導 2024.09.22 633 0
22764 행복한 세상 2 도도/道導 2024.09.18 739 0
22763 덕덕이 추석 6 덕구덕선이아줌마 2024.09.17 1,362 0
22762 추석의 색이 깊어간다. 2 도도/道導 2024.09.17 440 0
22761 연휴의 시작 2 도도/道導 2024.09.16 338 0
22760 아까 길냥이와 새끼3형제 글올린사람인데요 5 유리병 2024.09.15 1,663 2
22759 마지막 물놀이 2 도도/道導 2024.09.15 493 0
22758 9월의 꽃자랑해요 3 마음 2024.09.14 623 0
22757 덕덕이 오늘 아침 풍경.. 16 덕구덕선이아줌마 2024.09.12 1,629 0
22756 아직도 더운,,9월이네요!! 챌토리 문안 인사드려요~~~ 20 챌시 2024.09.11 1,065 0
22755 추억으로 남아 있는 2 도도/道導 2024.09.11 410 0
22754 이 새 이름이 뭘까요? 5 화무 2024.09.10 764 0
22753 또 또 따라쟁이 9 주니야 2024.09.08 1,367 0
22752 자랑후원금 통장(행복만들기) 내역입니다 (7) 행복나눔미소 2024.09.07 1,231 1
22751 덕선이랑덕구 13 행복식당 2024.09.07 1,843 0
22750 챨리의 안부 20 나비 2024.09.06 2,227 0
22749 최지우 올립니다 2 루나 2024.09.06 1,918 0
22748 믿고 의지하면 6 도도/道導 2024.09.03 87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