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제 모습예요
아줌마가 즐겨앉는 안마의자에 길게 누우면 마음이 왠지 편해요..
미용하면 쫌 이뻐요
훗~~
하지만 이 집 식구들은
제 꼬질한 모습을 더 좋아하나봐요
언니방에 잠시 놀러왔다가 찍혔어요
요즘 배운 메롱~~ 이예요
이 걸 하면 아줌마랑 언니랑 꺄악꺄악 좋아해요
꽃잎같은 작은 혀~~~ 이러면서
그래서 가끔 마음 내킬때 필살기로 보여주곤 해요
아 참
이집 아줌마는 스티커만 생기면 내 이마에 붙혀요
처음엔 떼보려고 별 짓 다했는데
이젠 그러려니 해요..
개 나이 일곱살이면 어른이니깐...
가씀 유튭도 보고
이쁜 옷 입고 이쁜척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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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 몰골은 이렇네요
최준 아저씨 같죠?
귀. 엽. 다.
동동이가 왔다고해서
잠깐 놀러왔던 둥둥이 였어요~~~
아줌마들 편한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