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인원들이 움직이는 행사도 기획과 진행에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
그렇게 여름 행사를 마치고 나면 철저한 사후 분석으로 다음을 계획한다 .
그렇게 여름 캠프를 잘 마치고 귀가해 여장을 풀었다
우리의 캠프장 옆에서 잼버리가 열려 먼 발치서 보니 장관이다.
그런데
국가가 치루는 국제행사가 주먹구구이니
도대체 책상 앞에 앉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무런 생각이 없는 것 같다 .
행사를 위한 목적인지, 목적을 위한 행사인지
기획도 진행도 관리도 감독도 모두가 그냥 구경꾼이다 .
살피고 챙기는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냥 했다는 이력으로 자랑만 하려는 모양이다 .
아우성을 쳐도 뜬구름만 바라보고 엉뚱한 답변만 한다 .
그래서 더욱 더운 여름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