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우리 산만이...^^(똥꼬발랄 냥이)

| 조회수 : 1,393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07-14 20:38:39


시골 산기슭에 쓰러져있던 아가냥이.

배고파 흙을 먹었었는지...까만똥을 싸놓고 바로 그 옆에 쓰러져 숨만 겨우 가늘게 쉬던 아이...ㅠㅠ

조심스레 모자에 담아 집에 데리고 올때까지도 힘없이 축 늘어져있었죠...

이름이 왜 산만이냐구요?

지금은 아주 그냥 산만하기가 말도 못해요!!!!!너무너무 산만해서 산만이ㅎ.

망토라도 둘러주면 곧 날아갈 것 같아요.ㅎㅎㅎㅎ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개비루
    '23.7.14 9:53 PM

    망토 두르고 우다다 뛰어다니는 산만이 모습이 그려지네요
    산만이~ 너무 귀여워요^^
    앞으로도 산만이 소식 기다리고 있을께요
    자주 올려주세요~~

  • 다이죠부
    '23.7.14 11:11 PM

    귀엽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처음엔 한손에 쥐어질만큼 작디작은 털뭉치였는데..에너자이저네요.^^
    따개비루님 늘 좋은날 되시길요~

  • 2. 관대한고양이
    '23.7.14 11:06 PM

    귀여운 치즈!!

  • 다이죠부
    '23.7.14 11:14 PM

    귀엽쬬?ㅎㅎ감사해요!
    관대한고양이님의 닉네임에서 우아하고 나른한 고양이 모습이 그려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3. 예쁜솔
    '23.7.15 1:19 AM

    아~이젠 똘망이로 이름을 바꾸심이...?
    눈이 너무 똘망하게 예쁘네요.

  • 다이죠부
    '23.7.15 6:05 PM

    ㅎㅎ똘망이는 애칭으로 할게요~!!!^^ 먹을 거 앞에서 더 똘망똘망합니당

  • 4. 인생은 금물
    '23.7.15 2:58 AM

    ㅎㅎㅎㅎ 무슨 사고를 칠 준비 중이냥
    우리 애기 가엽게 흙까지 먹고 배고팠는데 엄마가 살려주셨구나..조금만 응응.알았냥

  • 다이죠부
    '23.7.15 6:07 PM

    예리하시군요! 날아오를 준비중인냥입니다ㅎㅎ 배고픈 걸 기억하는지 식탐이 많아요..ㅠㅠ

  • 5. 요리는밥이다
    '23.7.15 1:17 PM

    아이고 세상에! 이 귀요미는 또 누군가요! 산만이 너무 예뻐요! 곧 죽을 것 같은 애기가 언제 그랬냐는 듯 산만하다니ㅋㅋㅋ너무 귀엽고 대견하네요! 예쁜 산만이와 늘 행복하세요!

  • 다이죠부
    '23.7.15 6:14 PM

    처음에 눈도 잘 못 뜨고 힘도 없던 애기여서 손가락에 설탕물을 묻혀 찍어먹이면서 조마조마했었는데.. 3일 후부터 배가 뽈록해지도록 먹고 정신없이 뛰댕깁니다~^^

  • 6. 미르언니
    '23.7.16 2:45 PM

    아고고...이쁜 냥이 발...살포시 모은 저 앞발이 어찌나 이쁜지요..
    아깽이라서 날라다나보네요..
    건강하게 무탈하기를 바라고
    산만이를 가족으로 맞아주셔셔 감사합니다^^

  • 다이죠부
    '23.7.17 11:36 AM

    살포시 모으고 얌전한 척 3초 있다가 저 앞발로 벽타고 다닙니다ㅎㅎ 루이 입양 힘든결정이셨을텐데 대단하세요!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 7. 낮달
    '23.7.16 9:43 PM

    너~무 예쁘네요 애기라서 그런 것만은 아니죠? ㅎㅎㅎ

  • 다이죠부
    '23.7.17 11:40 AM

    ㅎㅎㅎ아깽이인데다 발랄하고 티없이 해맑은 성격(?)도 한몫하는가봐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

  • 8. 김태선
    '23.7.16 10:07 PM

    보자마자 입에서 터지는 소리,,,아!!!넘흐 귀엽따!!!

  • 다이죠부
    '23.7.17 11:44 AM

    정말 넘 귀엽쬬?냥이들 볼때마다 그런 생각 들어요. 보드랍고 유연하고 도도한데 귀여운, 신기한 생명체!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 9. 화무
    '23.7.17 9:03 AM

    세상에~ 귀한 생명을 살리셨네요
    망토 달아주면 날아갈듯한 산만함 이라니 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 다이죠부
    '23.7.17 11:50 AM

    숨이 가늘게 붙어있을땐 건강해지기만 바랬는데....벽도 타고다녀요ㅎㅎ 맛있는 거 주면 늦은밤 늑대가 우는 것같은 소리로 우우우~우우하기도 합니다.
    즐거움을 주네요,
    님도 즐거운 시간 가득하시길요!

  • 10. ♬단추
    '23.7.19 9:45 PM - 삭제된댓글

    이자식아 산만아

    ㅎㅎㅎㅎㅎㅎ
    태산만큼 복받아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772 로또와 연금 3 주니야 2024.09.27 54 0
22771 유지될 때 관계가 이어진다. 1 도도/道導 2024.09.27 68 0
22770 당신이 주인공 2 도도/道導 2024.09.26 182 0
22769 개프리씌의 가을 인사 4 쑤야 2024.09.25 319 0
22768 풍납 뜨개 도깨비 모입니다. 10/24 목 오전 10~12시 Juliana7 2024.09.25 187 0
22767 추석이후 민들레국수 물품보내기 시작 유지니맘 2024.09.24 475 0
22766 큰일났어요 5 rocioc 2024.09.23 7,432 0
22765 댓가를 치루어야 6 도도/道導 2024.09.22 622 0
22764 행복한 세상 2 도도/道導 2024.09.18 733 0
22763 덕덕이 추석 6 덕구덕선이아줌마 2024.09.17 1,354 0
22762 추석의 색이 깊어간다. 2 도도/道導 2024.09.17 437 0
22761 연휴의 시작 2 도도/道導 2024.09.16 333 0
22760 아까 길냥이와 새끼3형제 글올린사람인데요 5 유리병 2024.09.15 1,655 2
22759 마지막 물놀이 2 도도/道導 2024.09.15 491 0
22758 9월의 꽃자랑해요 3 마음 2024.09.14 618 0
22757 덕덕이 오늘 아침 풍경.. 16 덕구덕선이아줌마 2024.09.12 1,619 0
22756 아직도 더운,,9월이네요!! 챌토리 문안 인사드려요~~~ 20 챌시 2024.09.11 1,058 0
22755 추억으로 남아 있는 2 도도/道導 2024.09.11 407 0
22754 이 새 이름이 뭘까요? 5 화무 2024.09.10 759 0
22753 또 또 따라쟁이 9 주니야 2024.09.08 1,361 0
22752 자랑후원금 통장(행복만들기) 내역입니다 (7) 행복나눔미소 2024.09.07 1,225 1
22751 덕선이랑덕구 13 행복식당 2024.09.07 1,838 0
22750 챨리의 안부 20 나비 2024.09.06 2,220 0
22749 최지우 올립니다 2 루나 2024.09.06 1,910 0
22748 믿고 의지하면 6 도도/道導 2024.09.03 87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