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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구조된 길냥이 아롱이 기억하세요?

| 조회수 : 1,204 | 추천수 : 3
작성일 : 2023-07-12 16:21:46

안녕하세요

대전에 계신 분이 뒷다리 다친 길냥이 구조해서 이 곳에 올리셨어요.

이 곳분들 도움으로 다리 절단 수술은 무사히 마쳤지만 갈 곳이 없어 저에게로 왔어요.

2013년 6월이었으니까 꼭 10년이 되었어요.

아롱이 잘 지내고 있어요.

그 시절 이 곳에 계셨던 분들께 소식 전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대한고양이
    '23.7.12 4:26 PM

    그 글은 모르지만 제가 다 너무 기쁘네요
    냥이들 너무 예쁘고요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 2. 화무
    '23.7.12 4:54 PM

    세상에~
    너무 뭉클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해 보여 저도 너무 행복합니다

  • 3. Juliana7
    '23.7.12 5:12 PM

    우리 범이랑 같은 컬러네요. 얘들이 착하고 건강해요. 모쪼록 오래 살거라.

  • 4. 엘비스
    '23.7.12 5:18 PM

    세상에~ 아롱이랑 친구들 아프지말고 오래오래행복하길….

  • 5. 워니사랑
    '23.7.12 5:23 PM

    복 많이 받으셔요
    야옹아 더 많이 행복해라

  • 6. 시월생
    '23.7.12 5:24 PM

    고맙습니다^^
    가입은 10년이 휠 지났지만
    활동을 하지 않아 소식을 몰랐습니다.
    건강하게 잘 보살폈군요.
    줌방이 활기를 띠니 좋아요~

  • 7. 보리야
    '23.7.12 5:50 PM

    와~ 기억나요.
    수술비 십시일반으로 모금도 하고 그랬었죠?
    이렇게 좋은 집사님 만나서 편하게 지내고 있었군요.
    아롱아
    앞으로도 아프지 말고 행복하기만 해라.

  • 8. 알핀로제
    '23.7.12 5:57 PM

    다들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원글님도 행복 만땅하시길

  • 9. 미르언니
    '23.7.12 9:18 PM - 삭제된댓글

    앗.. ㅠㅠ
    아롱이 집사님..저예요
    벌써 10년이 지났군요..

    고양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음식물 쓰레기통 뒤지는 길고양이가 불쌍해서 밥셔틀하다가 어느날 부러진 다리를 덜렁거리며 밥터에 온 냥이를 정말 어렵게 구조(7일동안 잠복하다가 포기하려던 7일차에 극적으로 성공)한...수술후 세발냥이가 된 냥이를 험한 길로 다시 보낼 수 없어 고민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입양 공고를 올렸는데..정말 극적으로 천사같은 아롱이 집사님이 나타나셨던...
    가끔씩 잘 지내고 있을지 생각하곤 했었어요

    제가 최근에 밥셔틀하다가 다리가 부러진 냥이를 또 만나서 수술후 집사가 됐거든요
    밥만 줬지 집사가 될 줄은..ㅠㅠ

    소식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그동안 아롱이 잘 보살펴 주셔서 더더 감사합니다~~^^
    지금도 서울 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사진 올리다 실패했는데
    저를 어쩌다 집사 만든 울 냥이 사진 올려볼게요

  • 10. 미르언니
    '23.7.12 9:19 PM

    앗.. ㅠㅠ
    아롱이 집사님..저예요
    벌써 10년이 지났군요..

    고양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음식물 쓰레기통 뒤지는 길고양이가 불쌍해서 밥셔틀하다가 어느날 부러진 다리를 덜렁거리며 밥터에 온 냥이를 정말 어렵게 구조(7일동안 잠복하다가 포기하려던 7일차에 극적으로 성공)한...수술후 세발냥이가 된 냥이를 험한 길로 다시 보낼 수 없어 고민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입양 공고를 올렸는데..정말 극적으로 천사같은 아롱이 집사님이 나타나셨던...
    가끔씩 잘 지내고 있을지 생각하곤 했었어요

    소식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그동안 아롱이 잘 보살펴 주셔서 더더 감사합니다~~^^
    지금도 서울 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제가 최근에 밥셔틀하다가 다리가 부러진 냥이를 또 만나서..ㅠㅠ 수술후 집사가 됐거든요
    밥만 줬지 집사가 될 줄은..ㅠㅠ

    사진 올리다 실패했는데
    저를 어쩌다 집사 만든 울 냥이 사진 올려볼게요

  • llo
    '23.7.13 7:47 AM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 후 82탈퇴하시고 전화번호 바뀌셔서 연락드리지 못했어요.
    아롱이 글 쓰면서 이 글 보시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 11. 미르언니
    '23.7.12 9:22 PM

    그때 도움 주신분들 다시 감사 인사드립니다~

  • 12. 화무
    '23.7.13 1:28 PM

    어머! 두분 여기서 다시 만나셔서 너무 좋습니다.
    눈물날것 같아요 ㅜ.ㅜ
    아롱이 집사님과 미르언니분 새로운 인연 다시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천사같은 두분 응원할께요. 너무 감동이예요 ㅜ.ㅜ

  • 13. 까만봄
    '23.7.13 1:58 PM

    오~ 이런 눈물나게 감격스러운 일이...
    아이들 넘 늠름하고 멋져요.
    원글님도 미르언니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해요.
    아픈 아이 잘 돌봐주셔서,
    이런 날이 오게 하시네요.^^

  • 14. 날개
    '23.7.13 4:18 PM

    세상에나..두분 사연 정말 감동적입니다.
    냥이도 너무나 예쁘고요.. 두분 복많이 받으세요.

  • 15. 미르언니
    '23.7.13 4:51 PM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아롱이 집사님과 연락이 돼서 10여년만에 안부 인사 나누었고
    혹시나 대전에 오실 일이 있으면
    저 찾아달라고 말씀드렸어요.^^;

  • 16. 인생은 금물
    '23.7.15 2:08 AM

    사진 보면서 아롱이 다리를 보며 뭔지모르게 마음이 참 아프고
    그러면서도 너무 다행이고 아이의 잘 자란 모습에 눈물 겨운데
    세상에 이런 사연이 다 있네요 진짜 눈물나요...
    두 분 다시 연락 닿으셨다니 참 아름답고 귀한 일이에요
    도움 주셨던 82쿡 분들도 모두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선물같은 아롱아 건강하고 잘 지내렴

  • 17. 요리는밥이다
    '23.7.15 2:13 PM

    세상에..장애묘를 거둬주시고..어려운 결정이셨을텐데 정말 대단하세요! 10년이나 얼마나 알뜰살뜰 보살피셨는지 아롱이 얼굴이 아주 예쁘고 편해보여요! 다묘가정인 것 같은데 다음에 냥가족들 소개글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오늘도 냥글냥글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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