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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어느 시골 식당 주인 주방장의 정서

| 조회수 : 1,870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01-27 09:01:49



어느 식당의 천정입니다.
실내장식 업자의 생각이 아니라 요리사인 쥔장이 직접 장식한 것입니다.

천정의 장식에서 쥔장의 정서를 읽습니다.
음식 한 그릇을 만드는 조리장의 사고가 어떤지가 보여지는 분위기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맛과 느낌이 분위기를 타고 가슴까지 전해집니다.

작은 한 부분에서 맛까지 결정되는 것이 장인의 오래된 철학과 솜씨입니다.
오늘은 그 맛에 흠뻑 젖었습니다.

내게 오는 손님과 조용히 대화를 나누며 
장인의 손맛과 정서까지 전하고 나눌 수 있어
내 즐거움의 갈피에 곱게 꽂아 언제든지 꺼내 볼 겁니다.

그래서 배고플 때 꺼내 보고, 
그리움에 찾아보고 
생각날 때 불러내
즐거움의 콧노래로 행복의 나래를 펼칠 겁니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태선
    '23.1.27 10:14 AM

    도도님...줄에 올망졸망 앉아잇는 참새들 너무 귀엽네요.

    본격적인 2023년 시작입니다.
    훌륭하신 작품에 매일 눈호강하고
    작가못지 않은 필역에 늘 감탄하며
    마음의 위로와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건강을 잘 챙기셔서
    늘 좋은 작품을 기대하겠습니다.

    82팬들을 위해서라도 도도님은
    겅강하셔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늘 복된날과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20000총

  • 도도/道導
    '23.1.28 9:43 AM

    칭찬이 가득한 댓글에 엉덩이를 씰룩거려봅니다~
    님께서도 건강과 기쁨으로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00 총 이라는 옛추억의 댓글이 정겹습니다.
    댓글과 관심과 사랑에 감사합니다~ ^^

  • 2. 예쁜솔
    '23.1.27 2:08 PM

    맛과 멋을 두루 내실줄 아는 조리장이시네요.
    식당에 가서 천정까지 쳐다보지는 않는데
    도도님의 관찰력도 세심하십니다.

  • 도도/道導
    '23.1.28 9:47 AM

    식사시간을 지나가 찾아 갔지만 휴식시간이라고 문을 닫지 않고
    배고픈 식객을 맞아 주신 쥔장의 마음이 식당의 장인 마음으로 다가왔습니다.
    식사후 쥔장와 잠시 대화를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이곳 저곳을 둘러 보며 흐믓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3. 진순이
    '23.5.11 5:25 AM

    근데 참새 똥은...

  • 도도/道導
    '23.6.10 9:14 AM

    설마 참새를 키우겠습니까~
    조형물이지요~ 걱정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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