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 무시되고
질서가 왜곡되는 것은
무지에서 오는 행동이다.
본질을 모르면
왜곡과 훼손으로 이어지며
안하무인이 된다.
많이 알면서 악용하는
이들에게서는
협치와 타협은 사라지고
일상에서 고집으로 나타나며
과격한 모습으로 행동을 보인다.
그런 무리에 끼어들면 웃고 즐기는 사이에
같은 사람이 되고 만다.
원수의 잦은 입맞춤이 거짓임에도
분간 못하는 사람이 되고
누룩을 삼가지 않으면
나도 곧 술이 되고 말 것이다.
스스로 삼가고 마음을 지키며
눈으로 본 것을 잊지 않도록 하여
사는 날 동안
그 교훈이 떠나지 않도록
생각하는 시간을 늘려간다.
도도의 오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