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의 붉은 열매가 가을을 사로 잡습니다.
이파리도 붉게 물들어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시골집 담장이 더욱 운치있어 보입니다.
서울이 고향이지만 어릴 적 탱자나무 울타리의 노란 탱자가 생각납니다.
모양은 달라도 색은 달라도 추억하기에 충분한 분위기였습니다.
도도의 일기
남천의 붉은 열매가 매혹적입니다.
여름내내 초록으로 살았는데
가을엔 자기의 개성을 형형색색 열매로 드러냅니다.
어디에 저런 예쁜 색들을 간직하고 있다가 보여 주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식물들을 보면서 느끼는 감동은 대단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아름다운 색을 감추고 있다가 마지막에 열매와 색으로 나타내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이 닮아야 할 부분들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신기한 모습에 저도 감동했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남천의 열매세력이 대단하군요
귀촌한 친구가 울타리를 남천으로 했는데
낮으막하고 여리여리한 잎이 흔들리는 모습이
마음을 녹였었어요
그렇죠~ 여리여리 했던 잎들이 이제는 붉은 잎으로 치장을 하고
열매까지 풍요로움을 안겨주는 자태가 마음까지 녹였습니다.
같은 마음을 품었네요~
댓글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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