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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44일차 순돌이입니다. (모금현황 및 비용 업데이트)

| 조회수 : 2,813 | 추천수 : 1
작성일 : 2022-07-11 04:14:24
안녕하세요? 끈적끈적하고 더운 날씨에 모두 잘 지내고 계신지요?

순돌이는 12주치료(84일)의 절반을 무사히 넘기고, 지난밤 44일차 주사를 맞았습니다. 큰 반항없이 주사에 임해주는 순돌이에게 고맙고, 또 따뜻한 마음으로 순돌이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순돌이는 밥도 잘 먹고, 낮에 잠도 잘 자며, 밤에 잘 놉니다. 어제 주사 맞기 전 체중은 2.85kg으로 꾸준히 조금씩늘고 있구요.. 평소 목소리가 작은 순돌이의 울음소리가 요즘 좀 커졌는데, 이게 발정이 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중성화 수술은 컨디션 봐서 치료 8주차~10주차에 하는 게 좋다고 해서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순돌이가 아직 빠지지 않은 유치가 있는 것 같아서 지난번에 4주차 중간 검사하러 갔을 때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중성화 수술할 때까지도 유치가 남아있으면 수술하며 발치하자고 했었는데..그 전에 유치도 빠지고 구내염도 가라앉게 되면 좋겠습니다.


<삼순이와의 야간 공놀이>



*현재까지의 모금액은 총 2,615,000 원이며, 지출액은 2,831,540원 (-지역화폐할인 36,023원)입니다.
 ( 6월 29일 이후 오늘까지 추가 발생한 비용은 없습니다.)

6월 29일, 7월 5일 - 130,000원 (손세숙님, 송정림님, 순돌이화이팅님)

6월 19일, 25일 - 130,000원 (순돌아건강해님, 김영희님)

6월 13일,14일 - 140,000원 (순돌이치료비님, 나수영님, 순돌아꼭건강해지길바(래)님)

6월 9일 - 130,000원 (순돌아힘내자님, 캐드펠님)

6월 8일 - 430,000원 (호시님, 권은정님, 박고운님, 이승아님, 이희정님, 강지연님, 순돌아힘내(2)님, 순돌아힘내(1)님, 지선영님, 힘내렴님)

6월 7일 - 1,075,000원 (나수영님, 정민숙(흑돈연)님, 82이혜영님, 변주은순돌힘내님, 노연호 농협님, 김현아님, 김정숙님, 뭉이네님, 순돌아힘내!님, 82쿡야니서명수님, 이현정님, 순돌야옹님, 순돌아힘내82님, 순돌이쾌유기원님, 얼른낫길님, 양희재님, 신미란님, 김숙님 , 김나진님, 김명희님, 미니님, 삼손이님, 순돌아꼭살자님, 우종화님, 순돌아힘내(3)님, 순돌아힘내(2)님, 김선미님, 유수미님, 이혜연님, 챌시님, 순돌아살자님, 순돌아힘내(1)님)

6월 6일 - 580,000원 (김주희님, 김영희님, 힘내요(1)님, 힘내요(2)님, 82쿡whitec님, 김지혜님, 김예리님, 백주은님, 이주영님, 티케엠버맘님, 순돌아힘내라님, 안예진님,순돌아힘내렴님, 정가리비님, 뭉치맘82쿡님)


<개그담당 김삼순>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밤호박
    '22.7.11 12:24 PM

    저희집 냥이들은 거의 8~10개월 무렵 해줬는데 10주면 너무 어린것 아닌가요?
    마취풀릴때 고양이들 정말 안스럽거든요..치즈랑 삼색이 아가들 정말 예쁘네요

  • 지향
    '22.7.13 1:49 AM

    순돌이는 10개월 정도 되었고, 지금 복막염 치료중인데요. 치료기간을 12주로 잡고 치료하고 있는데.. 치료 8주~10주차 정도에 중성화 수술 예정입니다. 그 때는 11개월 가까이 될 것 같아요.

  • 2. 요리는밥이다
    '22.7.12 4:22 PM

    착한 순돌이 장하다!!! 집사님, 혹시 삼순이는 중성화 했나요? 중성화 하지 않은 남매냥이 같이 있으면 잘 관찰해서 중성화 시기를 빨리 잡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치료중인데 발정은 좀 늦게와주라 순돌아ㅜㅜ

  • 지향
    '22.7.13 2:07 AM - 삭제된댓글

    삼순이가 지난 겨울 큰 수술을 해서 중성화를 미루고 있었는데.. 순돌이가 퇴원하고 저희 집으로 오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 발정이 와서 급하게 수술했어요~ 실밥 뽑으러 가기 며칠 전부터 환묘복이 너덜너덜해져서.. 2주 겨우겨우 입혔네요. 삼순이 환묘복 입고 난리 부르스 도른자 생활하던 사진 추가합니다!

  • 지향
    '22.7.13 2:22 AM

    삼순이가 지난 겨울 큰 수술도 하고, 다른 문제도 좀 있어서 중성화를 미루고 있었는데.. 순돌이가 퇴원하고 저희 집으로 오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 발정이 와서 급하게 수술했어요~ 실밥 뽑으러 가기 며칠 전부터 환묘복이 너덜너덜해져서.. 2주 겨우겨우 입혔네요. 삼순이 환묘복 입고 난리 부르스 도른자 생활하던 사진 추가합니다!

  • 3. 요리는밥이다
    '22.7.13 2:04 PM

    아, 그랬군요! 너덜너덜 환묘복ㅋㅋㅋ김삼순씨 너무 귀여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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