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침대 밑에 조용한 아지트를 잡았어요.
엄마집사가 퇴근하고 보일러 틀면,,완전 녹아내리기 좋은,
그누구의 손길도 필요치안을때 저만의 공간이죠.
난 엄연한 스트릿출신,, 나다운게 제일 편하니깐뇨.
노라죠~~ 제발,,나 하루종일 심심했다냥,,누나 빨리 사냥놀이하쟈
~~~
누나를 향한 간곡한 애절함이 묻어나올때,,못썡겨짐 주의.
귀와 귀 사이가 신기하게 벌어지고,,,,뽕주댕.
불만 있음 엄청 떠들어 결국 목적 달성.
냥버스 출발합니당~~기차 ?
앗~ 더 요사진이 더 이쁨.
냥 뒷통수의 풍부한 표정,,창밖의 거미? 까치소리?
누나냥,,케잌 먹으려다,,,,급,,포크로 챌시 이마 마사지중.
순간 챌시 고장, 챌시 흑염소설.
햇빛 가득한, 한낮의 평화로운 시간.. 해먹사랑은 여전.
챌시 순간 롱다리 시스템 - 수동모드
두릅 파시는 시골장터 할머니??,,
" 싸게줄테니 떨이로 가져가요!! "
찰칵, 젤리로, 셀카?
양말임자 = 누나
오늘도 큰일하시는 누나 ,
내가 지킬꼐, 집중하고, 힘내!
내눈을 바라봐,,
넌 내게 분명, 빠져들테니.. 잠시만 바쁜건 잊어.
그리고 내 궁둥이 완전 넓지? 널 위한거야.
팡팡팡팡
규칙적인 그 느낌이 널 한동안은,
편안하게 해줄거야.
*****
2019년 5월, 까칠하기 이를데 없었던,
아기 챌시가 제곁에 안왔다면,
전 동글동글 치즈를 세상 첫 묘연으로 맞았을 확률이 높아요. 치즈,,덩치 큰, 치즈냥 엄청 좋거든요.
그래서 순돌 사진 열번도 더 봤네요.
귀여운 순돌, 정말,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좋은 소식 있었는지도 궁금하구요.
고양이 화가, 루이스 웨인, 이영화 4월 개봉이네요,
제가 왜 가져왔겠어요 ? 제가 좋아하는 컴버베치도 나오고요..기다려져요.
저 빨간목걸이, 턱시도,,ㅋㅋㅋ살짝 챌시 닮아서, 너무 반갑.
세상 고양이 사랑만 받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