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년전에 전시한 작업물이네요.
손으로 모두 꼬매 미니 보자기를
만들어서
나뭇가지를 곁들여
설치해 보았어요.
흑백 모노톤이라
심심할거 같아서
중간에 레드와
브라운 그린을
넣어봤네요.
이런걸 전통 섬유 조형이라고
하는데 제가 너무 시기상조로
일찍 90년대 중반에 해버려서
때를 못만나
최근에 보여드리면
뭔가 하시는 분들이
좀 있으시더라구요.
뭐든 너무 빠르면 인정받기
좀 그렇고
시류를 맞춰서
해야 되는거라고
알게된 후부터도
항상 뭔가를
해내고는
혼자 즐거워하네요
즐감하세요.
이십년도 전에 꼬매놓은걸
2017년에 걸었네요.
나름 귀엽네요.
사이즈는 모두 손바닥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