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이름은 홍단이라 지었어요.
한복입은 인형은 홍도에요.^^
제가 홍씨라 그냥 홍짜를 넣어봤어요.
엄마가 세운상가에 상주하셔서
여긴 길건너 종묘 정문이에요.
모처럼 외출하니 좋네요.
인사동에도 갔었는데 바람이 불고 좀 춥더라구요
봄이 길어졌는지 ...
갤러리에 있는 민화도 구경하구요.
길 중간에 꽃밭이 있었어요.
인사동엔 역시 볼거리가 많았어요. 아 추워라.
집에 와서 주황색 뜨게가방을 또 짜주셨네요.
울 엄마 제 옷짜느라 요즘 눈이 아프시다네요.
그래도 고마우신 우리 엄마셔요.
며칠전엔 홍도와 홍단이 데리고 올림픽 공원 정자에 갔어요.
한복입은 아이는 홍도에요. 이름이 촌스럽죠?
소나무 아래 풍경도 좋았고
요렇게 같이 모처럼 사진도 찍구요
사람들이 모여들어 너무 예쁘다고 난리가 났었답니다.
자주 데리고 다녀야겠어요
참 좋은 봄날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