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놀이터에서
하얀 눈 위를 기어가는
누에를 보았습니다
.
억지라 이야기해도
내 눈에는 예쁜 누에로 보입니다
.
부드러운 면화위에서
즐거운 몸짓을 하는 듯
유유자적합니다
.
오늘도 마음을
즐거운 시선으로
사진에 담아
함께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