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약자에게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피의자나 피해자나 모두에게 변호인은 필요하다.
인권을 내세워 약자의 대변인이 되는 순간 강자는 약자로 변하게 되고 피해자가 된다.
인권을 부르짖는 자들의 주장조차 편견과 편파가 두드러 진다.
머물 곳과 피할 곳과 다독여주는 이웃은 모두에게 필요하다.
폭우가 쏟아지는 환경에서 비를 피하는 연들의 모습에서 오늘도 내가 살아가야 할 지혜를 보았다.
작은 빗방울 마저 힘겹고 두려운 존재로 삶의 무게가 전해진다
도도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