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에 가면
노화 가는 선착장 옆에
"맴 섬"이라는 두 개의 작은 돌 섬이 있습니다.
두 ㄱ
두 개의 섬에는
바위로 된 섬이라서 크지 못하는 작은 소나무가 있고
두 삼 사이가 1m 남짓 사이를 두고 바닥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매년 2월과 11월 중순 3~5일 정도
갈라진 두 섬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장엄한 광경을 연출하고는 합니다.
그야말로 사람이 연출할 수 없는 자연의 신비이며 선물입니다.
사람이 사노라면
아무리 거칠고 험한 세상살이더라도
생에 한 두번은 이런 날이 오기 마련입니다.
오늘이 비록 어렵고 힘들어
마음도 몸도 가누기 힐들 정도로 지치고 피곤한 삶일지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이렇게 아름답고 꿈같은 날이 올지니
기대와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를 그치지 않는다면
하늘이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도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