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10일에 태어나 9월 2일에 저희집에 가족으로 등록된....장모치와와 ㅋㅋㅋ
이름은 블링블링 하라고...블링이입니다..ㅋ
마블링의 뜻도 있는데...ㅋ
눈이 넘 반짝여....블링이라고 지었지요...ㅋ
한살이 지났는데 3키로....ㅋ 소형견입니다...
눈치는 얼마나 빠른지...
치카치카 하려고 치약 바르면 없어지고 발바닥 털 밀어주려 서랍 열면 없어지지요 ㅋ
반면 제일 좋아하는 터키츄 간식 주려고 츄만 외치면 와서 달라고 앞 발 모아 기지개피는 시늉을 한답니다.
고3 횽아 얼굴 핣아 주며 아침에 못 일어나는 횽아 깨우러가고
고1 누나 발 물어가며 씻으라고 재촉합니다
매일 출근해서 막둥이 뭐하나 캠도 보고 ㅋㅋㅋ 매일 잠만 자네요 ㅋ
더울까봐 쿨매트 깔아주고 출근했는데 자세히 보면 공중부양하듯 잠도 자고
퇴근하고 산책나가려면 엄마보다 더 빨리 나가있기도 합니다 ㅋ
요즘 습하고 더워 에어컨 이라고 말하면 지 전용쇼파에 앉아 에어컨 바람 맞으며 졸기도 하고 간식도 먹고요 ㅋ
터그놀이 하고 싶으면 장난감 물고 와서 손에 올리고 모른척 하면 살짝 깨물기도 합니다...너 이래도 손 안벌려??이런식 ㅋㅋㅋㅋㅋ
동물농장 보며 어제도 질질 ㅠㅠ 눈물바람이였는데....
저 이쁜것 무지개 다리 건널꺼 상상만 해도..ㅠㅠ
마지막 사진은 얌전히 애견 허용 되는 카페 가서 한컷 ㅋ 울 늦둥이 사진으로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