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마침 견사 한 칸이 비어 있어
파양된 2 개월 령의 달마시안을
식구로 흔쾌히 입양결정을 했습니다 .
이름은 ‘ 달마시안 ’ 에서 ‘ 달 ’ 자를 빼고
거꾸로 3 자만을 선택해서 작명했습니다 .
‘ 안시마 ~ ’
‘ 안심아 ’ 이제부터는
죽을 때까지 안심해라는
의미를 갖기도 합니다 .
한 가족으로서
주변의 사람들과 ,
먼저 와 있는 견종들과도
잘 어울리는 가족 견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본예절교육을 쉽게 습득하는 것을 보니
녀석의 친화력과 적응력이 대단합니다 .
이기적인 것들에 의해 가족으로 부터
파양되거나 소외되는 견공들이 없는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작은 실천을
이어나갑니다 .
순한 반려 견처럼 위장을 하고
투견처럼 달려들면서
자신을 동반견 대우를 요구하는
지성견 (?) 이 되지 않도록 ...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물고 뜯고 흔들며
쾌감을 얻는 구순기 견공으로
습관이 되지 않기를 ... 기대하며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 .
우리 “ 안시마 ” 가
잘 성장하도록 성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