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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저번에 아는 언니가 길냥이구조했다고 자게에 글올렸었는데요

| 조회수 : 2,64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8-04-25 17:49:36

 

수술직후 사진입니다....

 

 

 

 

현재 베란다에서 임시거처하고있는 사진입니다..

현재 눈에서 살기는 많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지 명줄 살려준거는 아는가봅니다..

근데 너무 말랐어요 ..이대로 방생하기에는 너무 아기가 불쌍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38505

 

원글은 이거였구요...

현재 그 언니집 베란다에 데려와서 임시로 놔뒀다고 하더라구요...

동물을 키워본적이 없는 집이라

핫도그, 장조림에 밥비벼주고  된장국에 비벼주고 뭐 이렇게 주고있데요 ㅠㅠ

그래서 제가 급하게 주식캔 주문해서 보내줬어요 오늘 ㅠㅠㅠ

 

위랑 대장을 절개하는 수술을 해서 그런가 애가 도통 먹지도 않고 너무 말랐어요...

거기다 이제 더 데리고있기가 힘들어서 방생해야되는데

그럼 또 돌멩이랑 플라스틱 쪼가리먹고 쓰러질껀데 사면초가입니다 ...하...

크게 기대는 안하구요...얘가 살 운명이면 누구라도 손 내밀어 주겠죠...

사랑으로 키워주실면 있으시면 제발 연락주세요...

 

먼저 쪽지주시면 연락드리겟습니다..

 

 

 

 

ㅈㅇㅁ (ddkk12)

반려동물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는밥이다
    '18.4.25 9:27 PM - 삭제된댓글

    이 아이 소식 궁금해서 첫글 몇번이나 들락거렸었는데 수술 받았군요. 원글님도 구조자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전북이라고 봤던 것 같은데요, 정확한 지역 알려주시면 혹 누군가의 결심에 도움이 되시지 않을지 조심스럽게 추측하며 댓글 남겨봅니다.

  • 2. 요리는밥이다
    '18.4.25 9:30 PM

    이 아이 소식 궁금해서 첫글 몇번이나 들락거렸었는데 수술이 잘 끝났나봅니다. 구조자님도,남편분도 바로 방생하지 않으시고 베란다에서라도 회복기간 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원글님께도 구조자님 가족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전북이라고 봤던 것 같은데요, 정확한 지역 알려주시면 혹 누군가의 결심에 도움이 되시지 않을지 조심스럽게 추측하며 댓글 남겨봅니다.

  • ㄱㄱ
    '18.4.26 9:11 AM

    전북 부안입니다..
    입양하신다면 데려다 줄수있어요

  • 3. happywind
    '18.4.25 10:11 PM

    어머나 기다렸어요.
    여기서 누가 입양해 가심 좋겠는데...
    네이버 고양이라 다행이야 등 카페에
    가입해서 글 올려보세요.
    좋은 데 가면 좋겠어요.

  • 4. 푸른나무
    '18.4.25 10:22 PM

    아,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이렇게 작고 약한 애를 방생하면 끝내 적응못해 죽고 말텐데 어쩌나요ㅠㅠ
    지역이 어디신데 캣맘도 없을까요
    플라스틱 먹다 쓰러졌다는건 힘이 약해 먹이를 못구한건데.
    저희 아파트는 tnr사업을 다 했고, 캣맘들이 많으셔서 고양이들이 통통한데 진짜 너무 안타깝네요.
    고양이카페에 적극 알리시면 안될까요ㅠ

  • ㄱㄱ
    '18.4.26 9:12 AM

    거기다 좀 풀어주면 안될가요

  • 푸른나무
    '18.5.2 8:53 PM

    서울 서초인데 진짜 맘같아선 우리동네 데려오고싶네요. 캣맘 여러분이 아침 저녁으로 먹이들고 단지를 도세요. 경비아저씨 한분도 자신의 동 앞 고양이는 따로 먹이 주시더군요.
    제가 이제야 댓글을 봤네요ㅠ
    어찌 되었나요.

  • 5. 꿈꾸는날개
    '18.4.25 10:24 PM

    위에 사진보다 아래사진보니 수술후 급격하게 더 말랐네요.
    위.대장수술하고 ..
    핫도그. 장조림같은것말고 죽이나 저렴이사료라도사료불린것주셨으면 좋으련만..
    구조해주신것만해도 너무나 감사한마음인데..
    괜히 아쉽네요.
    좋은곳에 입양가서 사랑듬뿍받고 살기를..바래요.ㅠㅠ

  • 6. 2434556
    '18.4.25 10:26 PM

    이 아이는 꼭좀 입양갔으면 좋겠네요ㅠ
    다른커뮤니티나 고양이라 다행이야 ..에 입양글과
    임시보호하실분 구한다고 써보세요
    임시보호자라도 나타나면 새주인 넉넉히 기다릴수 있구요

    그리고 비회원분들도 볼수있으니 연락처 남기는게 좋지않을까요ㅠ

  • 7. kingmint
    '18.4.26 12:49 AM

    냥이 저장

  • 8. 고양이천국
    '18.4.26 1:11 PM

    너무 배고파 굶어서 돌맹이 먹었군요.
    행복하게 살아야할텐데
    좋은 집사님 만나라.

  • 9. 요리는밥이다
    '18.4.26 3:25 PM

    저도 상황이 좋지 않아 입양이 어렵지만 아이가 신경 쓰여 계속 들여다보게 되네요.
    수술 후 회복단계인 고양이입니다. 그 누구도 쉬 입양 결정 하기 어려울 거예요. 그건 이해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리 말씀하신 것처럼 익숙하지 않은 곳에 방사하면 살기가 어려워요. 이 아이는 더욱 그렇겠지요.

    원글님, 이 아이 불쌍하게 여기셔서 노력하신 것 압니다만 부디 여러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네이버까페 고양이라 다행이다(고다)에 가입하셔서 임시보호(임보)글이라도 올려보세요. 방금 가서 검색해봤는데 비슷한 글이 없는 것 같네요. 제가 대신 올려보려 했는데 구조자 연락처 기재 등이 필요해서 저는 할 수가 없어요.
    정말 어쩔 수 없이 길에 방생하게 되더라도 몸 좀 회복하고 해야지요. 제발 시간을 좀 더 버셔서 임보라도 구해보세요. 혹 경제적으로 어려우셔서 임보비용이 걱정이시면 마음 맞는 분들끼리 십시일반으로 모아보시게요.

    구조자님도 원글님도 이 아이 안쓰럽게 여기셔서 지금까지 도움 주셨으니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조금 더 해보자구요.
    제가 할 수 없는 일에 오지랖 넓게 나섰다고 느끼신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다만 구조자님이나 원글님 못지않게 안타까운 마음에서 드린 말이니 부디 마음 상하지 말아주세요. 다시 한번 두분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 ㄱㄱ
    '18.5.1 10:13 AM

    주식캔주문해 준거 먹고있고 가끔 생선도 꾸워서 준다하네요..
    생각보다 그집에 오래 있는것같습니다..에효..도대체 어떻게 될지...

  • 10. doubleH
    '18.4.27 8:46 AM

    임보 하시는동안 사료값이라도 모으신다면 돕고 싶어요

  • 11. wgm
    '18.4.27 12:21 PM

    아이가 엄청 씩씩해보이는데도
    낯선데가면 적응 못할까요???

    입양간다고 다 좋아하는건 아니에요.
    몇달 지나도 친해지지않는 고양이도 있더라구요.

    혹시 집 근처에 좀 숨을만한 곳에 풀어주고
    규칙적으로 사료 부어주는 건 어떨까요??
    저도 사료 한포대 보내드릴수 있어요.
    어느정도 몸 추스릴때까지만이라도..

  • 12. ㄱㄱ
    '18.5.21 6:36 PM

    집근처에 방사했다고 하네요 ...아휴..맘이 안좋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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