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하수구에서 데려온 강아지들

| 조회수 : 3,87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8-03-03 14:43:21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 사연은 적은놨어요

댓글 도움받아 초유사와서 일단 먹이구 가게에 안입던 패딩있어서 거기에 놔덨더니 엄청 파고들어요.

낑낑거리면서 엄마품 찾고 있네요.

댓글에 줌인줌아웃 사진 요청있어서 올립니다




죄송해요 사진을 안올려봐서 이쁘게 못올리겠어요
.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스카
    '18.3.3 3:29 PM

    원글님 정말 감사합니다.
    모견은 어찌 되었을까요?
    녀석들 건강히 잘 자라 좋은 견주들에게 갔으면 좋겠어요.

  • 2. 찬란한아짐
    '18.3.3 3:40 PM

    모견은 모르겠어요
    가게 주변에 길고양이들이 있어서 사료랑 물을 놔두는데 어느날부터 인지 자주보이던 고양이는 보이지 않고 가끔 흰색민스견이 보였는데 그 개가 모견일까요? 고양이든 개든 배고프면 와서 먹어라 하는 마음에 사료랑 물은 계속 두는데 매일 먹고가긴 하네요

  • 3. 아직은
    '18.3.3 3:48 PM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 참 다행이네요
    탁상시계 옷에 감싸서 같이 두면 어미 심장소리와 비슷해서 안정된대요

  • 4. fay
    '18.3.3 4:25 PM

    세상에나...꼬물이들 너무 예쁘네요. 복덩이들일 거예요, 감사합니다..

  • 5. 관대한고양이
    '18.3.3 4:59 PM - 삭제된댓글

    세상에..진짜 꼬물이들이네요..너무 예쁘고 짠하네요..
    원글님 너무 감사해요.
    대박나세요!!

  • 6. 눈부신낼
    '18.3.3 5:00 PM - 삭제된댓글

    자유게시판 글 읽고
    강아지들이 너무 궁금해서
    얼른 와 봤어요
    노스페이스 패딩에서 호강하네요ㅎㅎ
    물론 엄마품만은 못하겠지만요
    원글님 복받으시고 대박 나세요!

  • 7. 오~ 브라우니
    '18.3.3 5:35 PM

    오마나..
    이쁜것들..
    원글님 고마워요.
    ㅜㅜ
    복 많이 받으세요~

  • 8. 찬란한아짐
    '18.3.3 6:25 PM

    이글 저글 찾아 읽어보고 댓글 읽어 보니 주변에 모견이 있을테니 사료랑 물을 놓고 모견 찾아보라는 글 보구 강아지들 데려온곳에 사료랑 물 갖다놨어요 강아지들 죽어있어서 버리고 간거라 생각했는데 내일 갔을때 모견 있으면 강아지들 다시 놔줘야 할까요?

  • 9. sodapop
    '18.3.3 7:32 PM

    원글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날에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 10. 가나다라12
    '18.3.3 7:40 PM

    강아지들이 원글님 같이 좋은분을 만나고 복이 많네요.
    어미에게 데려다 나도 어짜피 떠돌이 개밖에 더 되겠어요?
    힘드시겠지산 이왕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이라 생각 하시고
    한두달 달 보살펴 좋은분들에게 입양까지 해 주신다면
    정말 좋겠네요.
    윈글님 행복하고 좋은일만 있기를 바래요.

  • 11. 금동이
    '18.3.3 11:54 PM

    발바닦이 분홍젤리네요.
    강쥐들에게 도움을 주시고,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 12. haengmom
    '18.3.4 10:54 AM

    아고고~~~
    혹시나 해서 와봤더니 넘나 귀여운 복댕이들이 뙇~~
    원글님 정말 수고가 많으시네요.
    참으로 감사드려요~^^
    하수구 구덩이에서 살아남고 천사 같은 원글님 만난 것 보면 보통 운의 아이들이 아니네요.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고 좋은 반려인과 행복한 삶 살기를,
    원글님도 따뜻한 마음 하나님께서 대박으로 상을 주시고 어려울 때 먼저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려요~~

  • 13. 찬란한아짐
    '18.3.4 11:39 AM

    일단 집에 데려와서 밤새도록 초유먹이구 배쓸어주고 배변유도 똥꼬문질문질 하고 한녀석이 엄청 낑낑거려 품에안고 재웠어요 모견품이 엄청 그리웠나봐요.
    다른 녀석들은 안그러는데 이녀석만 유독...짠하게 발가락두 여섯개ㅜㅜ
    강아지들 죽을까봐 인터넷 검색후 하라는데로 했는데 세마리여서 만만치 않네요 챙기다보니 밤새고 아침에 두시간 자고 출근했어요. 신생견들 언제까지 이래야 할까요?

  • 14. 원원
    '18.3.5 5:18 PM

    어머나...
    원글님 복받으실거에요.
    이리 어린 꼬물이들을...엄마강쥐도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 15. 누리심쿵
    '18.3.6 6:06 PM

    어머나
    원글님 정말 복받으실거예요
    개띠해에
    네마리씩이나!!!

  • 16. 푸른나무
    '18.3.7 11:20 AM

    어미가 근처에 잠깐 나간걸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전에 어디서 보니 자리 이동을 할때 한번에 한마리씩 새끼를 물어 옮기는데, 그러다가 중간지점에 두기도 하고 집에 놔두기도 한다고...
    그런데 돌아와서 아기들이 없으면 폐사했다고 생각하고 떠나버린다고 하던데요 ㅠㅠ 그것도 골든타임이 있다고 들었어요.
    진짜 모견이 없는지, 돌아오진 않았는지 한번 찾아보심이...
    너무 꼬물이들이라 엄마를 찾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 찬란한아짐
    '18.3.7 3:36 PM

    모견이 혹시나 다시 오지 않을까 해서 아기강아지들 데려온 하수구쪽에 사료랑 물을 놔뒀는데 먹었더라구요 중간중간 계속가서 봤더니 하수구 밑에서 흰개가 나와서 지나가길래 모견이겠거니 생각하구 우리이쁜 강아지들 상자에패딩넣어서 갖다놨어요ㅜㅜ
    이틀동안 밤새면서 분유먹이고 똥꼬 문질문질하는동안 제가 모성애 폭발해서 아기들 갖다놓고 울었네요
    잠깐잠깐 멀리서 들여다보고 있는데 모견이 상자안에 들어가서 아기들 품고있어요
    그근처 사람들 안다니는 빈공터에 개집이랑 사료랑 물 갖다놓고 지켜보고 있는상태에요

  • 17. 끈달린운동화
    '18.3.10 1:59 AM

    어머나~ 엄마를 찾았네요. 아가들만 데려왔다는 글 읽었었는데 궁금해서 다시 와보니 희소식이 기다리고 있네요.ㅎㅎ
    산후 보신해야 할텐데...찬란한 아짐님이 힘이 돼주시는 중인가봐요. 글만 읽어도 정이 뿜어져 나오는 분 같아요...복 받으실거예요^^

  • 18. 여기가천국
    '18.3.10 2:53 AM

    뭔가했더니 손바닥위에 있던거네요 ㅎ ㅎ ㅎ

    너무이쁜아가들 행복하길

    좋은일하셨어요

  • 19. 찬란한아짐
    '18.3.11 3:51 PM

    일단 개집에서 모견과 아기강아지들은 잘 지내고 있구요 부견?ㅎ 도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사료랑 보양식을 요즘 매일 갖다놓고 있는데 첨엔 짖고 난리치더니 어제부턴 피하지도 않고 가만히 뭘 들고오는지 제 손만 쳐다봐요. 아기들 갖다준날 박스에서 개집으로 옮겨 줄려고 박스안을 들여다보니 하수구에 죽어있던 새끼들을 다 물어와서 품고있더라구요 ㅜㅜ 죽은아기들은 박스에서 꺼낸후 묻어줬어요.
    지금 가서 아기들 보니 그사이 많이 컷네요. 모견은 또 어딜 나갔는데 아기들만 있네요 마실 나갔나봐요.

  • 20. 슈르르까
    '18.3.11 5:18 PM

    자게에서 글 읽고 궁금했었는데 그새 엄마 아빠까지 찾아 주셨군요.
    잘 자라도 길거리 개가 되면 고생길인데 좋은 주인 만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원글님 정말 고생 많으셍ㆍ.
    넘나 좋은 분~~

  • 21. 가나다라12
    '18.3.11 6:29 PM

    원글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잘됀 거 같긴한데 왠지 강아지들 미래가 걱정이 되네요.
    모견도 부견도 강아지들 모두 행복했음 좋겠네요.

  • 22. 관대한고양이
    '21.4.7 12:24 PM

    우와..얘네 벌써 3살 되었겠네.. 궁금하당~

  • 23. 찬란한아짐
    '21.12.4 9:11 PM

    가끔 들어와 보는데 21.4.7일 글이 있네요
    데리고와서 분유억였던 세마리중 한마리는 몸이 뻣뻣해지더니 죽었어요 두마리는 분양됐어요^^ 잘 살아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47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1 도도/道導 2024.11.24 142 0
22846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도도/道導 2024.11.23 343 0
22845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오마이캐빈 2024.11.23 1,088 0
22844 대상 무말랭이 8 메이그린 2024.11.21 883 0
22843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5 토토즐 2024.11.21 937 0
22842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도도/道導 2024.11.21 271 0
22841 시장옷 ㅡ마넌 27 호후 2024.11.20 8,037 0
22840 섬이 열리면 2 도도/道導 2024.11.19 502 0
22839 ..... 3 꽃놀이만땅 2024.11.18 1,307 0
22838 머그컵요 4 july 2024.11.18 914 0
22837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4 유지니맘 2024.11.17 1,107 4
22836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666 0
22835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563 0
22834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1,075 0
22833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1,069 0
22832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270 2
22831 새로산 바지주머니에 이런게 들어있는데 뭘까요? 4 스폰지밥 2024.11.13 3,181 0
22830 최종 단계 활성화: EBS 경보! 군대가 대량 체포, 전 세계 .. 허연시인 2024.11.13 321 0
22829 비관은 없다 2 도도/道導 2024.11.13 330 0
22828 현미 벌레 의심 사진 거기 2024.11.13 734 0
22827 레슬레 압력솥 라몬 2024.11.12 349 0
22826 확인된 새로운 인텔 - JulianAssange 허연시인 2024.11.12 258 0
22825 이 브랜드 뭘까요 에코백 2 쏘럭키 2024.11.12 1,196 0
22824 돌아서면 쌓이는 것 2 도도/道導 2024.11.11 419 0
22823 어떤 동행 2 도도/道導 2024.11.10 47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