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최근 많이 읽은 글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소녀상 1일 후원자 활동 마감 인사
안녕하세요. 무더운 긴긴 여름 잘들 지내고 계신지요?
모처럼 선선한 아침이더니 다시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8월의 오후입니다.
먼저 지난 1월부터 이번 8월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소녀상 1일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 아니었다면 무려 7개월 동안의 후원을 선뜻 시작도 못했을 거라는 생각을 날마다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죄송하게도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소녀상 지킴이 1일 후원 활동을 마감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뙤약볕 아래에서 고생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이 결정이 옳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래 전부터 어쩌면 저희가 여기서 멈춰야지 저 아이들도 순차적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다 변명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매번 후원자 모집 때마다 점점 줄어드는 신청자들을 보시고 이미 여러 번 후원자로 활동하신 분들께서 잊지 않고 참여해주시는 것 또한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이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또한 82함께 모금으로 유지니 맘님께서 꾸려주신 7월과 8월 초 소녀상 지킴이 후원 활동으로 모금 잔고 금액이 0원이 되었기에 이 기회에 다 같이 활동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한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저 마음이 부자인 따뜻한 82쿡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마냥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ciel이라는 닉네임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 제가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8월 31일까지 활동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것 만이 제가 여러분들께 할 수 있는 보답이겠지요.
비록 1일 소녀상 지킴이 후원자 활동은 여기서 끝나지만 앞으로 정부, 외교부 및 민간 협의체를 통해 이뤄질 더 많은 관련 현안들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또한 저 작고 작은 아이들이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더 큰 어른들께서 나서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지난 겨울부터 무더운 여름까지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ciel 드림
- [줌인줌아웃] 소녀상 1일 후원자 활.. 10 2017-08-22
- [줌인줌아웃] 소녀상 지킴이 8월 후.. 58 2017-08-07
- [줌인줌아웃] 소녀상 지킴이 1일 후.. 3 2017-07-24
- [줌인줌아웃] 8월 소녀상 지킴이 1.. 22 2017-07-21
1. ciel
'17.8.22 2:22 PM자게에 먼저 글을 올렸지만 이 곳에도 소식을 알려야할 듯하여 중복하여 글 남깁니다. 고맙고 또 고마웠습니다.
2. 츄파춥스
'17.8.22 2:38 PM고생 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3. 엄마니까
'17.8.22 5:10 PM - 삭제된댓글그동안 힘든일에 앞장서서 끌어주신것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용기없던 저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리겠습니다^^4. 엄마니까
'17.8.22 5:20 PM - 삭제된댓글그동안 힘든일에 앞장서서 끌어주신것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용기없던 저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진두지휘해주신 유지니맘과 ciel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같이 동참해주셨던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싶네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5. 니콜
'17.8.23 2:10 PM여러모로 수고해주신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6. ooo
'17.8.23 4:59 PM그동안 애써주신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제가 실천 못하고 있던 마음, 용기 일깨워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이제 조금은 짐을 내려놓으시기 바래요.
항상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7. mell
'17.8.24 10:16 PM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에겐 ciel님과 유지니맘님이 아니었다면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따뜻한 자리였습니다.
감사했습니다.8. 뮤즈82
'17.8.27 5:09 PM그동안 애쓰셨습니다.
자게에서 보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기회를 놓쳐서 여기서나마 댓글을 쓰네요.
씨엘님과.블루벨님.유지니맘님 그리고 뒤에서 물심양면
으로 도움을 주신 이름 모를 82님들 모두가 고생 하셨고
또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9. 오키프
'17.8.28 4:16 PM수고 정말 많으셨어요.
작은 도움으로나마 소녀상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한 기회였어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10. 생활지침서
'17.8.30 3:51 PM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씨엘님 유지니맘님 그리고 추운날, 더운날 거리에서 고생한 아이들까지...
정말 감사합니다.11. 스컬리
'17.9.2 12:35 AMciel님. 정말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2847 |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1 | 도도/道導 | 2024.11.24 | 146 | 0 |
22846 |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 도도/道導 | 2024.11.23 | 348 | 0 |
22845 |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 오마이캐빈 | 2024.11.23 | 1,093 | 0 |
22844 | 대상 무말랭이 8 | 메이그린 | 2024.11.21 | 885 | 0 |
22843 |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5 | 토토즐 | 2024.11.21 | 940 | 0 |
22842 |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 도도/道導 | 2024.11.21 | 271 | 0 |
22841 | 시장옷 ㅡ마넌 27 | 호후 | 2024.11.20 | 8,042 | 0 |
22840 | 섬이 열리면 2 | 도도/道導 | 2024.11.19 | 502 | 0 |
22839 | ..... 3 | 꽃놀이만땅 | 2024.11.18 | 1,308 | 0 |
22838 | 머그컵요 4 | july | 2024.11.18 | 916 | 0 |
22837 |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4 | 유지니맘 | 2024.11.17 | 1,123 | 4 |
22836 |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 도도/道導 | 2024.11.16 | 668 | 0 |
22835 | 11월 꽃자랑해요 2 | 마음 | 2024.11.16 | 563 | 0 |
22834 |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 olive。 | 2024.11.15 | 1,075 | 0 |
22833 |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 도도/道導 | 2024.11.14 | 1,070 | 0 |
22832 |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 아이루77 | 2024.11.14 | 271 | 2 |
22831 | 새로산 바지주머니에 이런게 들어있는데 뭘까요? 4 | 스폰지밥 | 2024.11.13 | 3,181 | 0 |
22830 | 최종 단계 활성화: EBS 경보! 군대가 대량 체포, 전 세계 .. | 허연시인 | 2024.11.13 | 321 | 0 |
22829 | 비관은 없다 2 | 도도/道導 | 2024.11.13 | 330 | 0 |
22828 | 현미 벌레 의심 사진 | 거기 | 2024.11.13 | 735 | 0 |
22827 | 레슬레 압력솥 | 라몬 | 2024.11.12 | 350 | 0 |
22826 | 확인된 새로운 인텔 - JulianAssange | 허연시인 | 2024.11.12 | 259 | 0 |
22825 | 이 브랜드 뭘까요 에코백 2 | 쏘럭키 | 2024.11.12 | 1,197 | 0 |
22824 | 돌아서면 쌓이는 것 2 | 도도/道導 | 2024.11.11 | 419 | 0 |
22823 | 어떤 동행 2 | 도도/道導 | 2024.11.10 | 47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