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랬던 녀석이..
중성화수술 마치고... 또 많이 컸습니다~
그런데, 아직 크고 있어서인지 먹는 걸 엄청 밝히는데요~
달라는대로 다 주면 살찌는 것도 그렇지만.. 변이 너무 무르게 나와서 자율급식은 꿈도 못꾸고..
나름 식사량을 조절해서 주고는 있습니다.
변이 무르면 먹어야 하는 양보다 많이 먹고 있는 것 맞지죠?
강아지들은 하루에 두 번 먹는데, 야옹이는 주식은 하루에 서너번, 말 잘 들으면 주는 간식 약간, 아기가 남긴 이유식, 식탁에서 가끔 훔쳐다가 먹는 밥, 계란 후라이, 과메기 등등.. 꽤 먹는데도 계속 달라고 야옹야옹하네요!
아직 자라나는 청소냥이니.. 지금보다 더 줘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더 크면 얌전해지겠죠?
처음에 왔을 때 보다는 얌전해졌지만, 그래도 가끔 우다다다 하고.. 강아지들한테 덤비고..
세게는 아니지만.. 제 발꿈치도 깨물깨물, 야옹이 발톱에 긁히는 일도 있고요.. 자꾸 쭙쭙이 하려고 하는데요..
이런 녀석이 아기 장난감은 별로 건드리지 않고..
아기가 만지거나 잡아당겨도 가만히 있거나 자리를 피하는 건 신기하네요.
제가 만지면 깨물려고 하거나, 앞발로 펀치펀치하거든요.
질문의 핵심) 야옹이 변이 무른 편인데, 먹는 양을 늘려도 되는가? 이런 애들도 크면 더 얌전해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