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꼼님과 행동대장님의 글을 보고 그 날 밤 바로 친구들과 실시!!하고 바로 작전 시행 했습니다.
핸드크림 1 1하는데 찾아서 200개 주문 완료.-수욜에 도착
남편에게 부탁하여 포장에 붙일 스티커 디자인 완성하고 주문.-수욜에 찾음
포장용 비닐 방산시장 가서 직접 샀어요.
어제 친구들과 모여서 카페에서 포장 작업 시작..
시간이 없어서 손글씨 편지는 없어요..
대신 스티커에 하고 싶은 말을 넣었어요.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다.'
리본은 세월호를 의미하는 노란색으로 했어요..
친구 6명 모임 이름이 수선화회에요..
이제 다들 나이가 있는데 여행 갈때마다 만나는 사람들이 자꾸 무슨 모임이냐고 물어왑서
농담 삼아 수선화회에요했는데 그게 그냥 이름이 되었어요..ㅎㅎㅎ
지금은 나라를 수선하는 모임이라고 이야기 한답니다..
매주 광화문에 가는데 모임 이름이 적힌 깃발 들고 다녀요..
혹시 깃발 보신다면 반가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