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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어머니 봉사랍니다.

| 조회수 : 76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6-12-14 06:16:18
제가 아침 잠이 많은데..
잠을 잘 못 자요 ..행여나 지각할까봐..
7년 째 봉사하고 있고..
3년 동안은 큰 아이..작은 아이..초등을 같이 다녀 중복해서 섰어요..
올 초 전학 왔더니......
여기는 일주일 연속 봉사하더라구요..
봄에 일주일 서고..
두번 째 돌아와 겨울 아침 일주일을 하게 되었네요..
오늘 수요일이니 내일..모레까지네요..
아이들 일찍 깨워 밥 먹이고 설겆이하고..
아이들 마무리 도와주고..
8시까지 학교로 달려 갑니다..
봉사란 건..
시작은 성가시기도 귀찮기도 한데..
막상 아이들의 밝고 귀여운 모습을 보면 제가 큰 힐링이 됩니다..
...샤워 마치고 덜 마른 머리 말리며...
이 글을 씁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가 되리라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럽윤bros
    '16.12.14 6:27 AM

    저도 어제 오늘 녹색 어머니예요. 하면서 배워요. 남들 보기에 별 것 아닌 것 같은 일들도 얼마나 크고 고마운 일인지를요.
    오늘 춥다는데 우리 따뜻하게 챙겨입고 애들 잘 챙겨보아요~

  • 오션
    '16.12.14 11:19 AM

    무사히 하고 돌아오셨나요..?
    손시리고 다리도 시렸지만..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인사도 많이 받았습니다..
    귀여운 아이들의 인삿말에 무척 행복해지더라구요..

  • 2. 플럼스카페
    '16.12.14 9:05 AM

    오늘 춥다던데... 이미 다 하시고 어머님들과 커피 한 잔 하고 계시겠죠?
    녹색어머니 하다보면 학교주변 관심도 갖게되고 그렇더라고요. 귀찮기도 하지만 꼭 필요한 거 같아요^^

  • 오션
    '16.12.14 11:22 AM

    엄마들과 커피 한잔하고 돌아왔더니 .
    ㅠㅠ 울 강아지가...
    엄마가 혼자 두고 늦게 왔다고 시위하느라..
    거실 매트에 쉬~를 해 놔서 그거 치우느라....에구....ㅠㅠ

  • 3. 알럽윤bros
    '16.12.14 3:30 PM

    네~ 잘 다녀왔어요. 어제보단 확실히 더 추워졌네요. "감사합니다" 인사하는 아이들 보면 뉘집 자식인지 정말 너무 예쁘고 그 댁 부모님이 잘 키우셨구나 싶어져요. 그거 보고 와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인사하라고 시켜요.
    그나저나 강아지가 심술이 많이 났었나봐요. 아침부터 이래저래 고생 많으셨어요.

  • 4. 건강
    '16.12.14 3:46 PM

    전교생학부모 돌아가면서
    의무적으로 하면 한번씩만 해요
    학교에 건의하세요
    모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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