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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 시낭송 그리고 음악회 현장

| 조회수 : 1,056 | 추천수 : 4
작성일 : 2014-07-25 00:51:29

< 네 눈물을 기억하라 >


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 시낭송 그리고 음악회
2014-07-24 pm7:30
서울시청광장

부산에서 올라온 친구들 포함 오랜만에 만난 8명의 친구(유지니맘님 포함...나머지는 호명 회피 ^^ )들과 함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거의 끝날쯤 부산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KTX를 타야해서 배웅하느라 서울역까지 갔다가 잠시전 왔습니다만.....

끝까지 남아서 행진중에 견찰들의 방해로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나저나 여전히 비가 많이 내리는군요.

세월호로 인해 하늘나라로 떠난 많은 생명들과 남아있는 가족들의 눈물같아 여전히 편치 않군요.

가장 아래 사진은 오늘 만난 분들 각자의 팔에 새긴 리본입니다. 

처음으로 82 엄마당 분들과도 조우했습니다.  ^_^


[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라 !! ]


지난 6월 23일을 끝으로 .......... 오랜만에 82에 왔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4.7.25 1:03 AM

    우리는님 오랜만입니다. 함께하지 못해 죄송해요.

  • 우리는
    '14.7.25 1:09 AM

    죄송은 무신요. 가까이 있으니 그져 일상적으로 가고 있고요.
    멀리 부산에서 오신 두분 참 감사합니다.

  • 2. 레미엄마
    '14.7.25 1:14 AM

    우리는님....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맘이 무거워 잠이 안오네요.
    이 빗속에 유가족들만 남겨 두고
    돌아왔으니...몹쓸 이세상이 야속합니다.

  • 우리는
    '14.7.25 1:20 AM

    나름 열심히 시국관련 집회에 쫒아 다니면서 현장 스케치 사진을 올렸었는데,
    반응들이 시쿤등한가 싶어 한동안 이 동네 외면 했었고, 앞으로도 당분간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뵙게되어 매우 반가웠습니다. ^^

  • 3. 뮤즈82
    '14.7.25 1:26 AM

    우리는님~오늘 간만에 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좋은일로 만나고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서글프네요..
    부산에 다와 갑니다.
    고맙습니다~^^

  • 우리는
    '14.7.25 1:29 AM

    두분이 오셨단 소식 들으며, 몰래 울컥, 참 고맙데요. ^^

    글타고 저 혼자 나라를 구할것도 아닌데도 공감한다는 그것 자체로 고맙지요. !!
    아직 도착전이군요.
    이곳엔 여전히 비가 내립니다.

    조심히 도착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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