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지나면서 털갈이할때 제가 일주일정도 빗어주질 못했더니 가슴에 털이 너무 많이 뭉쳐서 어쩔수 없이 4년동안 고이 길러온 털을 깎았답니다. 미안하지만 곧 이쁘게 자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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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뻐요~~
털을 깎아도 이쁘네요
무슨 종인가요?
터키쉬앙고라 입니다.^^
예쁘다 해주시니 너무 기뻐요.감사합니다.
옷벗고 "아!부끄"ㅋㅋ
연지찍고 ㅋㅋㅋ
냥이들도 미용할때 안무서워 하나요?
강아지완 다르게 좀 예민할 것 같은데요
고양이들은 예민해서 전신마취를 하고서 미용을 해주셔서 미용전에 피검사 하고 했어요.
마침 네돌이 딱 일주일 지난후라 생일선물로 종합검사를 했답니다.물론 우리 냥이에게는 무척 싫은 선물이었겠지요.
어쩔수 없이 미용을 하게 된거라 좀 미안하긴했는데 몸이 홀가분한지 자꾸 사슴처럼 뛰어다니네요^^
냥이 너무 이쁘네요..터앙이 워낙에 이쁘죠^^
그런데 미용하려고 전신마취하는건 냥이 건강에 부담일거 같아요..
조금 덜 예뻐도 살살 달래가며 집사님이 직접 해주시면 어떨까요?
저도 마취때문에 직접 하게된 경우라 조심스러 여쭈어봅니다^^;;;
네~저도 마취때문에 많이 망설였어요..
겁도 무지 많아서 발톱깎이는것도 힘들어하는터라 ㅠㅠ
게다가 털이 뭉친곳이 두 앞다리 사이 가슴부분인데 만지지도 못하게 하더라구요.
저희도 그래서 마취 안해주는 병원을 알아봐서 다니는데 미용사 언니가 너무 까칠하고 화를 잘내요.
ㅠㅠ
그래도 마취 안하는게 어디냐 해서 꾸욱 참고 다닙니다.
고냥이들은 미용이 참 힘들지요..ㅠㅠ
아웅~~ 정말 냥이들은 어쩜 이리도 깨끗해 보일까요. 그냥 백옥같습니다.
하루종일 몸단장하니 당연한걸까요^^
지금도 몸단장 중이네요^^
어느날은 꼬질해보인다 싶기도 한데 목욕시키려고 다시보면 그새 샤방샤방해져서 새침떨고 앉아있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