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듬뿍 사랑받는 얼굴이네요.
우리 고양이도 흘러내리는 뱃살은 포기.
많이 먹지도 않는 것 같은데, 나오는 뱃살은 정말 미스테리에요.
밖의 길냥이들도 이 추운겨울 잘 나기를...
며칠전에 어딜 나갔다가 어린 길고양이가 쓰레기봉투 주변을 어슬렁 거리는 걸 봤어요.
이른 아침이고 줄게 없어서 안타까웠죠.
추운 겨울이 오고 있는데 저리 어린 길고양이랑 꼬물이 새끼를 낳은 길고양이등
추위를 어찌 견뎌낼까 마음 아프더라고요.
삐용이 너무 이뽀요.
저희도 뚱돼지 고양이 한마리 있는데, 살이 투실투실 뱃살이 출렁출렁이예요
보는 사람마다 임신 했냐고...
우리 고양이는 수컷인데...ㅠ.ㅠ
저도 그런 소리를 들었어요. ㅜ.ㅜ
아는 언니가 집에 잠깐 놀러왔다가 임신한 것 같다고.ㅎㅎ 수컷인 줄 아는데도
임신한 고양이 같다고요.
정말 많이 먹지도 않고 그냥 사료만 적당히 먹는데 왜저렇게 배가 퍼지는지 ...
참 많이컸네요 삐용이..나 사랑받고 있어요가 물씬 느껴지네요
남편이랑 산책가다가 덜컥 간택당하셨던게 엇그제 같은데 말이지요..ㅎㅎㅎ
이참에 동동이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러게요 요새 동동이 정말 소식이 뜸한 것 같아요.
동동이도 많이 컸을텐데.^^;
진짜 이맘때 삐용이 만났거든요. 딱 1년 되어가요. 삐용이를 길에서 만난지.
어제도 삐용이한테 길에서 엄마,아빠 만난 거 기억냐나고 저 혼자 막 추억에 젖어서 수다를 떨었는데
삐용이는 그러거나 말거나 관심이 없어요.ㅎㅎ
우리 애 하나도 그렇게 물어요.
너무 귀여운 진리의 노랑이네요. 예쁜 예쁜^^
그렇죠? 욘석도 장난친다고 물고 그냥 맘이 편한지 깨물깨물 하는데
그러다 너무 아프게 장난 칠때도 있고 그래서..ㅎㅎ
뚱땡이 되었는데도 높은데 번쩍 올라가는 거 보면 신기해요.ㅎㅎ
저도 앞 발 저렇게 벌어지게 앉는거 넘 좋아하는데..ㅋㅋㅋ
코박고 자는것도 넘 귀엽구요~
울냥이랑 닮았어요..죄송하지만 울냥이가 더 예쁘지만요..^^;;;;;
원래 내새끼가 최고잖아요~~~
저도요!! 앞 발 벌어지게 앉아 있음 무지 장난스러워 보이고.ㅎㅎ
원래 내새끼가 최고잖아요~~222222222222 ㅎㅎ
반양말 신었네요^^ 너무 귀여워요.
저는 고양이는 안 키우는데 저 귀 모양이 호기심이 생길 때 저렇게 나오는 모양이지요? 정말 귀엽습니다
저는 힐 신었다고 해요.ㅎㅎ 앞코가 뾰족한 흰색 힐을 신은 것 같아서요.
흥분,장난끼가 발동할때 저렇게 귀를 납작하게 만들어요.
동공도 무지 커지고요. 동공 커지면서 귀 납작하게 만드는 거 보면 진짜 귀여워요.ㅎㅎ
흥분하거나 장난치고 싶을때 동공이 커지면서 귀모양 옆으로 완전 납짜구리... 너무 귀여워요. 깨물어 먹고 싶다는 표현이 딱이지요. 쩍벌남하고 않는 모습도 넘 귀엽^^
맞아요. 정말 사진은 다 보여지지 않는 거 같아서 아쉬워요. 실제는 무지하게 귀여운데.ㅎㅎ
삐용이엄니~너무반가워요. 삐용이 뒷태는 완전 묵직하군요ㅎㅎ 삐용이와 가족모두 행복한 가을되시길 바랍니다^^
묵직해도 너무 묵직해서요. 잠깐 앉거나 하면 뻐근해요.ㅎㅎ
예전엔 다리에 올라와도 땅콩만해서 귀여웠는데 지금은 제 다리를 다 차지하고 앉아야 할 정도로
등치 커지고 배는 어마어마 해요.^^;
진주귀고리님도 행복한 가을 되세요. 근데 좀 춥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살짝보이는 발바닥이 아직도 분홍젤리네요 ㅋ
아침에 잼나는 많화책 한권 읽은듯해요 ^^
늘 분홍젤리 아니에요?
열심히 뛰놀고 나면 열이 올라서 붉긴 하지만
평상시는 그냥 분홍젤리 상태 같아요.ㅎㅎ
지금 제가 방석 깔고 앉아 있는데 그새 방석 옆에 끼어 앉더니
또 제 다리 위에 올라왔어요. ㅜ.ㅜ
추워지니까 부쩍 앵기네요.ㅎㅎ 근데 무거워서.ㅎ
저 표정 어쩔까요^^
삐용이 정말 점점 멋져지네요.
사랑많은 엄마가 순간순간 이쁜 포즈를 이리도 잘 포착해주시니 얼마나 좋을지.
글고 냥이들은 볼 수록 참 깨끗해보여요.
하루종일 몸단장 해서 그럴까요.
강아지들은 발바닥에서 꼬소한 팝콘 냄새나는데 삐용이는 어때요?
저도 참 신기한게 고양이들은 열심히 그루밍을 해서 단장을 하긴 하는데
그래도 침으로 그렇게 단장하는 거잖아요.
그럼 침냄새가 좀 심할 거 같은데 어쩜 그리 냄새가 안나는지 신기해요.
고양이 침에 소독 성분이라도 있나..ㅎㅎ
예전에 한번 발바닥 냄새 맡아봤는데 고소한 팝콘 냄새는 안나도 살짝 고소한 냄새는 났던 거 같아요.^^;
삐용아 엄마 다리저리겠다.
삐용이는 유난히 표정이 다양한 것 같아요.
정말 금방 다리가 저려요.
저몸으로 어찌나 앵기는지요.ㅎㅎ
표정은 ...가끔 장난치다가 제가 삐용이한테 장난을 더 많이 치면 억울한지
막 째려보고 저래요.ㅎ
어머 오늘 제가 무슨 복이예요.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이쁜이들 총출동했나봐요.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더니 천고삐용비만의 계절인가요?
저 뒷태 어쩔거야.ㅎㅎㅎㅎㅎ
그래도 너무너무 귀엽네요.특히 저 귀 짝 붙인 호기심만땅 얼굴.
고양이들 진짜 매력있는 것 같아요.다 커도 한결같은 분홍발바닥이랑 몽실몽실한 발.
자꾸자꾸 사진을 봅니다.^^
저 뒤태...실제로 보면 정말 더 심각함을 느끼실 거에요.ㅎㅎ
완전 여우에요. 지가 필요할때와 그렇지 않을때 어찌나 다른지...ㅎㅎ
삐용이는 살찌고 엄마는 살이 빠지고..ㅜ.ㅜ
엄마한테 귀염받을 방법을 너무 잘알고있는듯해요.
근데 너무 귀여워하신거 아니예요? 일년만에 우량묘가 되었어요 ㅎㅎㄹ
근데 먹는 건 그리 많이 안먹거든요.
그런데도 저래요.
삐용이도 사료 한 알 먹으면 다 살로 가는 체질인가 봐요.ㅋㅋ
어머 삐용이 왜케 많이 컸나요.
너무 오랫만에 봐서 그런가봐요.
정말 잘생긴 고양이네요.
만져보고 싶어요 ㅋㅋ
진짜 많이 컸죠? ㅜ.ㅜ
등치가 산만해졌어요. ㅎㅎ
아유 우리 삐용이 귀여워미치겠네요..ㅎㅎ
저 발을 들어서 쪽쪽 뽀뽀해주고 싶네요.^^
전 콧등에다 마구 마구 뽀뽀하는데요.ㅎㅎ
삐용이가 이제 좀 컸다고 거부하네요. ㅜ.ㅜ
냥이 하품할때 정말 귀여운데... 전 하품하느라 입 벌릴때 얼른 손가락 넣다 빼는 장난 해요.삐용이 뒷태와 풍만한 배를 보니 울 냥이 보는듯..ㅎㅎ 삐용이도 이젠 많이 컷네요.
손목을 자기 두 앞발로 꼭 잡고 뒷발로 팍팍 차는 행동은
좀 격하게 놀고 싶을 때 하는 행동들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두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데 (둘 다 숫놈이에요) 저희들끼리 그러고 놀더군요.
고양이가 아직 젊고 팔팔 할 때는 더욱 좀 격한 장난을 치고 싶어하는 개체들이 있어요.
저희도 두 놈 중, 한 녀석은 좀 정적인데 반해서 다른 한 녀석은 무척 역동적이었거든요.
그럴 때마다 저는 나일론 리본(피자 상자 포장할 때 묶어주는 리본 같은 것이요)으로
좀 반 미친듯이 휘두르면서 놀아줍니다. 고양이마다 기호가 다를 것 같긴한데
그동안의 삐용이의 모습들을 보면 우리집 한 녀석하고 비슷한 것 같아서 좋아할듯도 싶네요.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면서 가벼우니까 휘두르면 공중에서 잘 움직이거든요.
그거 잡는다고 난리 부르스 치다보면 어느 새 방전되어서 우리집 녀석은 물 마시고 털썩 드러눕습니다.
그리고 라면박스같은 상자를 좀 몇개 구해서 위 아래 옆 이런 식으로 연결해서 구멍을 내주면
아주 좋아하는 놀이터도 되어요. 몇 시간이고 들락날락거리면서 놉니다.
예전에 읽었던 고양이 서적중에 나온 내용이 생각이 나요.
사람처럼 고양이도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인생의 즐거움이랄까 뭐 그런게 없어진답니다. ㅎㅎ
매일이 반복되는 일상에는 흥미가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죠.
그럴 때 사소하지만 좀 새로운 자극이 될 수 있는 것을 주랍니다.
그게 제가 위에 써 놓은 상자놀이터 같은 것이에요. 예를 들어 말이죠.
사람과 마찬가지로 육체 뿐만이 아니라 정신이 건강한 고양이가 장수를 한다는군요.
재밌죠? 고양이도 사람처럼 그렇다는게 말이죠.
귀여운 삐용이 사진 잘 봤구요, 항상 삐용이와 함께 행복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또 다음 삐용이 사진도 기다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