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어머니의 경대에서 보았던 프랑스산 코티분
아련한 추억속에서 되살아 난다
예전 어머니의 경대에서 보았던 프랑스산 코티분
아련한 추억속에서 되살아 난다
우리 엄마 까만 자개경대 위에도 저 코티분이 있었는데...
어린 시절 엄마 몰래 경대 뒤지고 놀면 보물창고 탐험하는 것 같았죠.
엄마가 베니라 부르던 립스틱도 발라보고...
예전 아득한 기억 속의 나날들이 그립습니다.
생전 화장 안하던 우리 엄마도 가지고 있었던 코티분 ㅎㅎ
울엄마 화장품은 딱 두개였어요
저 코티분이랑 주황색 레브론 립스틱
어릴적 엄마 곁에만 가면 은은히 풍기던 코티분향...
아...그립습니다 엄마와 그 향기가...
ㅎㅎ
저는 요즘도 써요.
값도 싸고 향이 은은하고...
엄마 냄새도 나고...
정말 엄마냄새가 나네요.
인사동 어느 고서점에 가보니 역사적 코티분첩이 다 있더라구요.
근데 전 두가지밖에 모르겠더라구요. 재미있었어요.
ㅎㅎㅎ 저도 한때 썼던 기억이 있네요^^
그럼 내 나이가 도대체 몇인겨?;;;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분갑 저도 있어요^^
오른쪽 분갑은 저도 있어요. 한 겨울 빼곤 가끔 씁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2852 | 로버트 케네디 쥬니어 | 허연시인 | 2024.12.02 | 194 | 0 |
22851 | 그 시절의 흔적 1 | 도도/道導 | 2024.12.02 | 206 | 0 |
22850 | 3천원짜리 백반과 5천원짜리 바지 15 | 호후 | 2024.12.01 | 4,058 | 2 |
22849 |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2 | 도도/道導 | 2024.11.29 | 775 | 0 |
22848 | 눈이 엄청 내린 아침, 운전하다가 5 | ll | 2024.11.28 | 1,437 | 0 |
22847 | 눈이 오면 달리고 싶다 2 | 도도/道導 | 2024.11.28 | 573 | 0 |
22846 | 첫눈이 너무 격정적이네요 5 | 시월생 | 2024.11.27 | 1,278 | 0 |
22845 | 2024년 첫눈입니다 2 | 308동 | 2024.11.27 | 859 | 0 |
22844 | 거북이의 퇴근길 4 | 도도/道導 | 2024.11.26 | 796 | 0 |
22843 | 홍시감 하나. 8 | 레벨쎄븐 | 2024.11.25 | 998 | 0 |
22842 |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2 | 도도/道導 | 2024.11.24 | 690 | 0 |
22841 |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 도도/道導 | 2024.11.23 | 1,035 | 0 |
22840 |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 오마이캐빈 | 2024.11.23 | 1,964 | 0 |
22839 | 대상 무말랭이 8 | 메이그린 | 2024.11.21 | 1,407 | 0 |
22838 |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6 | 토토즐 | 2024.11.21 | 1,468 | 0 |
22837 |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 도도/道導 | 2024.11.21 | 408 | 0 |
22836 | 시장옷 ㅡ마넌 28 | 호후 | 2024.11.20 | 9,407 | 2 |
22835 | 섬이 열리면 4 | 도도/道導 | 2024.11.19 | 649 | 0 |
22834 | ..... 3 | 꽃놀이만땅 | 2024.11.18 | 1,429 | 0 |
22833 |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4 | 유지니맘 | 2024.11.17 | 2,148 | 4 |
22832 |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 도도/道導 | 2024.11.16 | 845 | 0 |
22831 | 11월 꽃자랑해요 2 | 마음 | 2024.11.16 | 738 | 0 |
22830 |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 olive。 | 2024.11.15 | 1,363 | 0 |
22829 |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 도도/道導 | 2024.11.14 | 1,406 | 0 |
22828 |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 아이루77 | 2024.11.14 | 343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