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물거리는 날씨 천둥과 강한 비를 뿌리더니 지금은 비는 그쳤지만....
이런 날에는 기름냄새 온 집안에 진동시켜가며 부침개를 해먹어야 겠지만, 패스...
오늘도 어김없이 퐁군의 방자한 행동을 투척하려 합니다.
남편을 유난히 좋아하는 퐁군.... 퐁군에게는 서열 1위...남편...
잠깐 왕이라 칭하려 합니다...
남편이 나가면...
다소곳이 기다려주는 퐁군
아주 진지하게...
요런포즈로 왕을 영접하려는 기본자세....
그러다 나가고 싶으면 요런 요런 ㅋ
요런 애교로 남편을 녹여줍니다..정녕 남자인 너 퐁군... 이런 교태스런 행동에
남편 깜박 넘어가요 아주~~아~~~~주
그러다가도 놀려면 이렇게 내꺼야 하면서 발로 장난감을 찍어누르고 있답니다.
그리곤 시크하게 살짝 도도한 모습을 보여주는 퐁군
요녀석의 머리속엔 항상 남편이 오직 남편만 보이나 봅니다.
졸졸따라다니는 퐁...껌딱지 퐁....
애교도 그리 많지 않고 그냥 시크하고 도도스런 녀석...
그래도 남편에겐 애교 작렬...~~~
그럼 퐁의 왕인 남편은 또...
이렇게 산책으로 퐁이의 마음을 녹여줍니다.
퐁군 넌 정녕 왕의 남자인게야?
ㅎㅎㅎ 여기까지 퐁이의 일상입니다.
구리구리한 날씨 가족들이 다 나가고 오후 대충드시지말고
따끈한 국물과 밥으로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세요.
디카를 사야 할것 같아요...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영~~~
디카도 추천좀 해주세요...쪽지로 주셔도 됩니다..ㅎ
또 올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