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옷 나눔 이후 두번 째 나눔 후기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1473016
상단 왼쪽 부터 시계방향으로
1) 지난 번 옷 보내주셨던 분이 함께 기증해 주신 화장품류 &
제가 맛사지 알바 해서 번 돈으로 구매한 학용품류 &
회사에서 설 선물로 나온 양말세트(3족)
→ 해인사로 보낼 예정입니다.
2),4) 82쿡 코스코님께서 보내주신 팬시, 문구, 장난감
챙겨서 보내주시느라고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 교회에서 형편 어려운 아이들 돌봐주시는
공부방에 기증 대기중입니다.
(이번 주 중으로 가져가시기로 하셨어요)
3) 82쿡 jh님께서 보내주신 여아 옷하고 교원한글선생님책 24권이에요.
책 상태도 좋고, 아이 코트가 참 깜찍하고 예쁘더라구요. ^^
→ 위와 같이 공부방에 일괄 기증하려고 대기중입니다.
나에게는 잘 입지 않는 멀쩡한 옷이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시작한 이번 나눔에서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것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자리 차지 하고 있던 물건 정리하면서 옷장 안도 좀 여유가 있어졌고
마음도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이제 더이상 저희 집에 처분할 만한 것들이 없어서
당분간은 나눔을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힘을 보태주신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