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세상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다.

| 조회수 : 1,671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12-10 06:50:51

 어제 아침 농부가 아무도 가지 않은 새벽에 남긴 족적입니다.

드디어 농부가 세상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습니다.

(반푼이 자랑질 버젼)

그리 깊지는 않지만 문제는 드디어 농부가 세상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는 사실

거기다 보이지 않지만 위까지 커서 위 대 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도 세상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는 사실과 위가 크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향
    '12.12.11 8:48 AM

    가지 않은 길 -프로스트(Robert Frost)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 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날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
    갑자기 이 詩 생각 났습니다.
    아무도 걷지 않는 눈길을 걸으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6808 “인생만사” <새옹지마塞翁之馬>, 그 오묘한 의미.... 6 바람처럼 2012.12.13 4,212 1
16807 정말 아름답습니다.. 감동 ㅠㅠ 14 그랜드 2012.12.13 4,896 3
16806 르노와르 그림, 로라 존스 노래 2 intotheself 2012.12.13 1,619 0
16805 탈출하려는 마루 영상 10 마루2.0 2012.12.13 2,158 2
16804 마루(강아지 사진) 17 자작나무숲 2012.12.12 4,737 4
16803 문재인후보님 저희동네 오셨어요. 난리난리~ 8 이성수 2012.12.12 2,926 2
16802 엄마가 짜주신 스웨터 4 프로의눈 2012.12.12 2,284 0
16801 개당 67,320,000원 ~~~~~~~~~~~~~~~~~~~ 1 도도/道導 2012.12.12 2,277 0
16800 의사인 친 오빠에게 성폭행한 여성이 아고라에 올린 글에 깜짝이 .. 1 판다 2012.12.12 5,157 0
16799 고도원의 아침 편지를 읽다가 2 intotheself 2012.12.12 1,517 0
16798 솜사탕 장인 2 프로의눈 2012.12.11 1,287 0
16797 앞 마당의 피라칸사 ~~~~~~~~~~~~~~~~~~ 도도/道導 2012.12.10 2,112 2
16796 삐용이 요즘은 이렇답니다. 9 띠띠 2012.12.10 2,652 6
16795 경찰 추산 인원을 믿기 어려운 이유 1 월요일 아침에 2012.12.10 1,544 5
16794 세상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다. 1 해남사는 농부 2012.12.10 1,671 3
16793 평촌 롯데백화점에 온 안철수씨 2 서단 2012.12.09 2,973 0
16792 점점 멋있어지는 이효리씨 3 구르밍 2012.12.09 3,331 1
16791 고양이가 먹은걸까요? 확인 좀 부탁드려요~ 4 만두통통 2012.12.09 2,031 0
16790 일요일 아침, 첼로 소리를 하루를 열다 intotheself 2012.12.09 1,038 1
16789 행복한 용(라온 미르)들이에요.. 9 스콜라 2012.12.08 3,497 1
16788 새끼 길냥이와 파섬 8 gevalia 2012.12.08 3,018 1
16787 기쁜 소식을 듣다- 함께 보는 칸딘스키 1 intotheself 2012.12.08 1,028 0
16786 양학선 선수가 울고 갈 마루운동 강자 등장 4 해남사는 농부 2012.12.08 1,881 0
16785 호로비츠의 연주로 듣는 모짜르트 intotheself 2012.12.07 935 1
16784 오늘 그분을 만났습니다 8 푸른소나무 2012.12.07 2,690 5